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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보해 복분자주, 맛은 ‘원더풀’ 빛깔은 ‘뷰티풀’

향기男 피스톨金 2007. 6. 21. 17:06

 

보해 복분자주, 맛은 ‘원더풀’ 빛깔은 ‘뷰티풀’

[보해 - 세계 주류박람회 ‘빈 엑스포 2007’ 참가 호평]

 

"한국이 와인을 수입만 하는 줄 알았는데 외국 와인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 있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

보해양조(대표 임건우)는 세계적인 와인 박람회에 참가한 ‘보해 복분자주’가 유럽 와인의 텃세 속에서도 ‘동양의 신비를 담고 있는 와인’이라는 호평 속에 맛은 ‘원더풀’ 빛깔은 ‘뷰티풀’이란 반응과 황홀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에 세계 와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여 주고 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보르도 전시 센터에서 열린 ‘빈 엑스포 (VINEXPO) 2007’에 국내 유일하게 참가한 보해 복분자주가 내로라하는 세계 유명 와인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진한 맛과 아름다운 빛깔, 동양적인 외형으로 세계 와인 마니아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와인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등 많은 국가의 유통회사와 레스토랑 사업주가 ‘보해관’을 방문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유명 레스토랑에 와인을 공급하고 있는 데스프라 뱅(Desprat Vins)사의 삐에르 데스쁘라(Pierre Desprat)사장은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의 이색적인 패키지와 독특한 맛은 프랑스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 같다"며 구입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포르자(Porza)사의 스타니슬라브 네루(Stanislav Neruh)씨는 "여행객을 통해서 우연히 복분자주를 접하고 그 맛에 반해 보해와 연결되기를 1년 반 동안 기다렸다"며 수입 의사를 분명히 했다.

 

또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JUVEN사의 황병태 사장은 최초로 참가한 빈 엑스포 ‘보해관’을 보고 놀라움을 표시하며 "한국이 와인을 수입만 하는 줄 알았는데 외국 와인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 있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Vinexpo 2007에 참가한 세계 와인 마니아들이 보해 복분자주를 음미하며 그 독특함과 아름다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해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국의 토종 와인 ‘보해 복분자주’를 앞세워 국내 주류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빈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보해측은 특히 이번 전시회 참여가 보해 복분자주 유럽시장 진출의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와인전문그룹 및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보해 복분자주를 한국 전통 도자기 곡선미를 추구한 매끄러운 외형과 함께 한국 복분자만의 진한 맛과 향, 와인 특유의 붉은 빛깔이 잘 살아있는 신비스런 와인이라 평가하며,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아시아는 물론 서양 와인에 길들여있는 유럽시장에서도 동양 와인의 성장가능성을 내비췄다.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은 “‘빈 엑스포’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에 우리 보해 복분자주가 참가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독특한 맛은 세계 어느 와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이는 우리 한국의 전통와인인 보해 복분자주가 세계적인 명품와인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보해의 ‘글로벌 마케팅’의 시작이며, 이를 계기로 와인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유명 와인들이 자리 잡고 있는 유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빈 엑스포’는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홀수 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와인ㆍ주류 박람회이다.

 

지난 1981년 보르도 상공업 회의소에 의해 최초로 개최된 이래 가장 국제적이며 전문적인 와인ㆍ주류 박람회로 성장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전 세계 와인 및 주류기업들의 주류전시 및 세미나, 컨퍼런스,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독일, 멕시코 등 43개국 2,400여개의 와인 및 주류업체가 참가해 148개국 50,000여명의 와인 및 주류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해외 전시와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박진수기자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7-06-21 12:30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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