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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골퍼에겐 ‘1865’비즈니스는 ‘빌라M’

향기男 피스톨金 2007. 5. 25. 18:33

 

 

       골퍼에겐 ‘1865’비즈니스는 ‘빌라M’

18홀을 65타에 … 1865 와인

18홀을 65타에 친다. 골퍼들에게 65타는 꿈의 스코어다. 싱글도 어려운데 하물며 7언더를 쳐야 하니 얼마나 잘 쳐야 하는 것일까. 때문에 18홀을 65타에 치는 날까지 마신다는 ‘1865’는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이다.

‘1865’는 비단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감미로운 뒷맛이 일품인 칠레의 대표 와이너리 산페드로의 와인.

 

매운 듯한 감칠맛이 있는 한국 음식과 잘 어울려 라운딩이 끝난 후 식사와 함께 마시면 더욱 좋다. 와인과 함께 18홀, 65타 기원 카드를 첨부하는 센스라면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로 기억될 수도 있다.

 

골퍼에게 인기 좋은 그렉 노먼 시리즈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해외 골퍼의 이름을 딴 와인도 좋다. 특히 해외 유명 골퍼의 경우 높은 유명세만큼 와인 또한 소장용으로 가치가 높아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골퍼는 그렉 노먼과 아널드 파머. 이들은 자신의 와이너리를 갖고, 그 곳에서 생산된 와인에 자신들의 이름을 붙인다.

라벨에 백상어가 디자인 돼 백상어 와인이라고도 불리는 그렉 노먼 시리즈는 골퍼들 사이에 특히 인기다.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찾는 카비네 메를로의 경우 맛이 텁텁하지 않고 화이트와인처럼 시고 상큼하다. 아널드 파머는 자신의 와이너리에서 아널드 파머 샤도네, 아널드 파머 카비네 쇼비뇽 등을 출시했다.

 

비즈니스는 라벨 없는 빌라M으로


한국인 와인 선호도 조사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내 와인 스터디 셀러로 꼽히는 빌라M은 라벨이 없는 누드병이 특징.

라벨이 없는 탓에 이 와인을 마실 때는 가면을 벗고 진실되게 이야기를 나누자는 의미를 전달해준다.

 

또 겉포장 없이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상대방의 신뢰를 얻고자 할 때 선물하면 좋다.

 

이탈리아 북구 피에몬테 지방의 포도로 만든 빌라M화이트는 사과향과 과일향이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첫사랑처럼 달콤한 와인으로 국내 화이트 와인 중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달콤한 맛 덕분에 작업용 와인으로도 인기가 높다.

 

CEO에겐 CEO와인인 몬테스 알파M


칠레산 몬테스 알파M은 CEO와인이란 별명으로 유명해진 와인. CEO들 사이에게서 인기가 높다는 뜻.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의 만찬 때 공식 와인으로 등장했으며, 이데이 노부유키 전 소니 회장이 즐겨 마신 와인으로 알려져 CEO들 사이에 선호도 1순위에 올라 있다.

천사 모습이 그려진 라벨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고,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정식 정찬 자리에 어울린다.

 

명품 즐기는 여성 CEO에겐 페라가모

 
명품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선물하면 제격인 와인이 있다. 페라가모 와인이 바로 그것. 이름 그대로 이태리의 유명 명품 브랜드인 페라가모사가 일보로(IL BORRO)라는 마을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었다. 하지만 라벨 어디를 살펴봐도 페라가모라는 표시가 하나도 없다. 드러내지 않고 품위를 나타내는 명품의 프라이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욱 인기다.

 

앞으로는 페라가모 구두보다는 페라가모 와인으로 선물하면 어떨까?

 

BV 센트리 셀라로 존경의 표시를


미국의 보리우 빈야드(Beaulieu Vineyard, BV)에서 만들어진 BV 센트리 셀라는 백악관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에서 서빙되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나 영국의 처칠 총리가 즐기는 와인으로 알려져 해외 유명인사나 고위관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와인은 헌신과 믿음, 장인정신과 개척정신으로 이루어진 BV의 한 세기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품 있는 와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 와인은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나 나이가 지긋한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표시하고 싶을 때 선물하면 좋다.

 

이 외에 창사기념일 혹은 개인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에 맞는 자신만의 빈티지 와인을 선물하는 것 또한 매우 특별하겠다. 와인 관련 각종 사이트에서는 기념할 만한 해를 입력하면 그 해 어느 지역, 어떤 와인이 가장 뛰어난 빈티지인지 알려준다.

홍미경 기자(blish@nate.com)[이코노믹리뷰 2007-05-25 08:12]

 

 

             프랑스 “역시 와인 종주국”

IWC서 2년연속 최다 메달 획득

세계 최대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인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nternational Wine Challenge.이하 IWC)의 전반적 결과가 발표됐다. 와인 칼럼니스트 잰시스 로빈슨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2007 IWC 결과를 분석한 칼럼을 게재했다.

올해 IWC에는 35개국에서 출품된 와인 9358종이 19개국에서 온 심사위원 400명의 평가를 거쳤다. 그 중 금메달은 전체 2.8%인 260종 와인에 돌아갔다.

 

전체 12.1%인 1129종은 은메달을, 19.7%인 1839종은 동메달을 받았다. 작년에 비해 올해 금메달을 받은 와인 수는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IWC는 심사가 엄격해진 결과라고 설명했지만, 로빈슨은 그동안 IWC가 와인 평가에 너무 관대했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반면 동메달 부문은 작년에 비해 무려 7% 성장했다.

가장 많은 메달을 얻은 국가는 작년처럼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순이다. 프랑스는 금메달 44개 등 총 635개 메달을 따내 와인 종주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오스트레일리아도 프랑스 다음으로 많은 금메달(39개)을 받았다. 포르투갈이 포트와 마데이라를 앞세워 세 번째로 많은 금메달(36개)을 획득한 점도 눈길을 끈다.

메달 수를 놓고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칠레가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메달 147개를 받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올해 195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영국 와인은 꾸준히 성장세를 타고 있다. 2005년 겨우 10개 메달을 따내는 데 그쳤던 영국은 2006년 16개에 이어 올해 21개 메달을 받으며 점진적으로 평가가 개선되고 있다. 작년 겨우 5개 메달을 받았던 칠레는 올해 메달 13개를 수상하며 약 1.5배 성장을 보여주었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그리스도 지난해보다 선전했다.

메달 수상 와인 목록은 IWC 홈페이지(internationalwinechalle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WC는 다음달 18일에 열리는 비넥스포에서 국가.포도 품종.종류별로 선정한 최고의 와인을 발표하고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고운 기자(ccat@heraldm.com)

 

 

Giovanni Marradi 피아노                                                                                               
                 

 

 머무는 동안 편안한 자리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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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남그늘집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