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는 이야기/하얼빈은 지금 어떤일이?

하얼빈/2007년도 '흑룡강신문' 전 성 조선족초고중 장학금전달식

향기男 피스톨金 2007. 7. 3. 10:14

 

2007년도 '흑룡강신문'

전 성 조선족초고중 장학금전달식

— '뜻을 심어준다 꿈을 키워준다'-

 2007/07/02 흑룡강신문

전 성 22개소 학교 80명 학생 인당 1000원씩

 

 

 

장학금전달식 현장. /한길남 기자

2007년도 '흑룡강신문' 전성조선족초고중장학금 전달식이 6월 30일 할빈시 조1중 강당에서 거행되였다.

 

한국 해평장군 미망인 김숙녀사, 할빈보승환보회사 유구준사장, 북경신한그룹 정원균회장, 한국원방데크회사 조창숙 회장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2007년도 '흑룡강신문'전성 조선족초고중장학금은 도합 8만원, 22개소 조선족초고중학생 80명이 각기 1000원씩 수혜했다.

 

본사 한광천부총편집이 사회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국 한민족문화교류협회 정덕준회장, 북경신한그룹 정원균회장, 할빈보승환보회사 유구준회장, 해평장군 미망인 김숙녀사의 대표 (주)엑스포오토 리무진회장, 본사 리진산사장 겸 총편집, 북경지사 김진근지사장과 성교육학원 민족교연처 김정렬주임,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성일처장, 할빈조1중 김영석교장,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룡운회장, 흑룡강조선족상공회 김인한회장을 비롯해 34명수혜자 대표를 망라한 조1중 학생 등 도합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본사 리진산사장 겸 총편집이 후원회사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흑룡강신문'사의 장학사업 가동과 발전 장대에 기여가 컸던 한민족문화교류협회 정덕준회장에게 특별히 공로패를 증정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한국 해평장군미망인 김숙녀사의 대표 리무진사장, 북경신한그룹 정원균회장, 할빈보승환보회사 유구준 회장에 이어 성교육학원 김정렬주임과 흑룡강조선족상공회 김인한회장이 선후로 격려 연설을 했다.

 

이들은 격려사에서 전체 장학금수혜자들에게 '항상 뜻은 크게 품고 항상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서 " 우리민족의 영재로 자라날것을 기대하면서 '장학생들이 오늘은 비록 수혜자이만 미래에는 그들이 민족과 사회에 베풀수 있는 참된 인간이 되여 우리민족장학사업의 계주봉을 이어 받아 열심히 달리리라 믿어 의심치않는다"말했다.

 

본사 리진산사장 겸 총편집은 축사에서 "경제난으로 하여 애로를 겪는 장학생들에게 뜻을 심어주고 용기와 자신감을 돋구어 주며 푸른 꿈을 키워주는 흑룡강신문사의 장학사업은 작은 성의이지만 수혜 학생 자신은 물론 그 한가정의 운명을 개변시켜 주는 원동력이 되여 보자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면서 여러 장학생들이 장래에 민족사회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간으로 성장할것을 부탁했다.

 

2005년도에 2만원으로 시작한 흑룡강신문사의 장학사업은 한겨레사회의 열렬한 호응과 동참으로 금년에 이미 지급 총액 24만원, 수혜 대상자 218명(전성 소학생 100명, 할빈시소학생 20명, 전성 초고중학생 80명, 대학생 18명)이나 되는 규모로 발전했다.

/배봉섭 라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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