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는 이야기/하얼빈은 지금 어떤일이?

하얼빈 제3회한국주/서울할빈주간/ 빙설도시 매력 확산

향기男 피스톨金 2007. 9. 1. 20:52
'서울할빈주간' 빙설도시 매력
 제3회 할빈한국주간과 상품전시회 등 홍보전시회 진행

 2007/08/30 흑룡강신문

개막식에서 중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리계안 한국 국회의원, 김문원 한국의정부 시장, 원혜영 한국 국회의원, 두우신 서기, 녕부규 주한중국대사, 황인성 안중근 의사숭모회 리사장.

 

본사소식 28일 오후 '서울할빈한국주간' 개막식과 보도공개회가 한국 서울중국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주한 녕부규 중국대사, 한국 부천시 홍건표시장, 한국의정부시 김문원 시장이 선후로 축사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 할빈시정부대표단 성원과 한국정계, 공상계인사, 매체기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를 확대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진정을 전달하고 협력을 촉진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서울할빈주간'행사는 할빈시인민정부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 서울시정부, 부천시정부, 의정부시정부에서 주관했다.

 

녕부규대사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흑룡강성 성소재지로 할빈은 지리위치가 돌출한바 중국 첫 유라시아 대륙교와 하늘길을 잇는 중추이다. 할빈과 한국은 이웃으로 산업보완성이 강해 상호 교류협력이 일찍하고 발전이 빠르다. 1995년 할빈시는 한국 부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2005년과 2006년 2회 '할빈한국주간'을 련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성과가 풍성하고 영향력이 심원하다.

 

이번 '서울한국주간'행사는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해 경제무역, 문화 등 각분야에서 쌍방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유리한 계기로 될것으로 확신한다.

 

두우신 할빈시 시위서기는 할빈과 한국간의 우호래왕 력사를 회고하면서 이번 '서울할빈주간'행사는 부동한 측면에서 할빈의 민속풍정, 도시면모, 문화매력과 경제사회발전을 전시하여 쌍방의 우의와 성의를 돈독히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의 할빈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확대하고 올해 년말 할빈에서 개최하는 '중국할빈제3회한국주간'행사에 량호한 기초를 다지는데 취지를 두었다.

 

'서울할빈주간'행사는 한국에서 '중국할빈제3회한국주간'과 상품전시회 투자유치설명회, 할빈관광, 할빈경제무역전시회 등 여러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