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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니 빈탄/나만의 휴가, 행복으로 가는 3가지 열쇠

향기男 피스톨金 2007. 9. 21. 10:52

 

 

      나만의 휴가, 행복으로 가는 3가지 열쇠
 

여행의 목적은 몸과 마음의 새로와짐에 있다. 여행에서 돌아와 일상에 쏟아부을 새 힘을 얻는다. 그러려면 잘 쉬고, 잘 놀고, 잘 먹어야 한다. 인도네시아 빈탄에 자리한 클럽메드 리아 빈탄 빌리지는 이 같은 목적에 최적화된 리조트다. 몸 속 세포 하나하나가 생명력으로 꿈틀거리고, 행복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싱가포르에서 출항한 페리가 약 50분 뒤 빈탄 섬 북쪽 해안에 닿으면 인도네시아 입국 수속을 밟는다. 비자 발급 등 간단한 절차 뒤 각자 손목에 얇은 플라스틱 재질의 팔찌가 채워진다. 클럽메드의 상징인 트라이던트(Trident)가 새겨진 팔찌를 두르는 순간부터 '무엇이든 할 자유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자유'가 부여된다.

 

◆클럽메드 리아 빈탄, 내가 꿈꾸던 휴가

리아(Ria)는 인도네시아어로 '행복한(Happy)'을 뜻한다. 1997년 개장한 리아 빈탄 빌리지는 그 이름처럼 누구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저마다 다른 행복의 조건을 모두 그러모아 공통분모만 추려내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시설로 구현해냈다.

 

리아 빈탄의 첫 번째 행복열쇠는 정형화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남이다. 이곳에선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늦잠을 자도 아침을 챙길 수 있다. 늦은 아침, 늦은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따로 마련돼 있다. 야자수 너머 남중국 해가 바라보이는 호젓한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늦은 아침(10~11시)과 늦은 점심(14시~15시 30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행복열쇠는 쉽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다. 낮 동안 리조트 내에서 다양한 게임과 스포츠를 배우고 즐기며, 밤에는 흥겨운 쇼에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 활동 중 공중그네 서커스는 명물로 꼽힌다.

 

골프, 테니스, 양궁, 요가, 스쿼시, 스노클링,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 가운데 가장 특별하다. 두 손으로 그네를 붙잡고 허공을 나는 기분은 더없이 짜릿하다. 발을 그네에 걸치고 거꾸로 매달려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동작이 가장 스릴 넘친다.

 

허리에 안전줄을 매달고, 그물망 위에서 벌이는 서커스라 위험 요인은 거의 없다. 일본이나 유럽 여행객 중 공중그네 서커스에 푹 빠져 리아 빈탄 빌리지를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매일 저녁 9시부터 시작되는 메인 쇼도 빼놓지 말아야 할 즐거움이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클럽메드 고객인 GM(Gentle Member)과 빌리지 상주 스태프인 GO(Gentle Organizer)가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매일 밤 색다른 테마의 화려한 쇼가 마련되는데, 야외 수영장 옆에서 진행되는 댄스파티 '크레이지 사인(Crazy Sign)'은 공연의 하이라이트이다. 싸이, DJ DOC 등의 댄스곡이 터져 나오면 그야말로 서울 홍대 앞 클럽을 방불케 한다. 처음엔 엉거주춤하던 나이 지긋한 고객들도 분위기에 휩싸여 축제의 열기 속으로 빠져든다.

 

리아 빈탄의 세 번째 행복열쇠는 'GO들과의 사귐'에 있다.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은 세계 각국 출신의 GO들과 친구가 되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쇼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전망 좋은 파노라마 바에서 음료 한 잔을 나누는 것으로도 막역한 사이가 될 수 있다.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GO는 클럽메드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낮에는 스포츠 강사, 관광안내, 요리사, 기념품 판매, 바텐더, 리셉션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일하고 밤에는 각종 쇼에 등장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GO들은 코믹쇼, 팬터마임, 노래,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을 밤새 연습해 직접 분장까지 하고 무대에 오른다. 현재, 리아 빈탄 빌리지에는 한국 출신 5명을 비롯해 100여 명의 GO가 활동 중이다. 단순한 가이드 역할이 아니라 여행의 동반자처럼 함께 휴가를 만들어간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인사를 나누고,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따로 또 같이, 가족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

리아 빈탄 빌리지는 가족, 허니문, 친구, 기업의 단체휴가 등 다양한 여행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춰 놓고 있다. 모든 것이 포함된 체류형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여행 패키지 속에는 항공, 숙식, 여행자보험,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장비 이용과 강습,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리조트 내 즐길 거리 이외에도 골프 라운딩, 맹그로브 투어, 트레킹 등 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아 빈탄 빌리지에서 차량으로 10분 안팎이면 동남아시아에서 아름답기로 이름난 4곳의 골프코스에 닿을 수 있다. 빌리지에서 티칭 프로 자격을 갖춘 GO가 성심성의껏 지도해준 스윙 자세를 실전에 적용해볼 수 있다.

 

특히, 리아 빈탄 골프클럽은 울창한 숲과 바람받이 해변에 둘러싸인 27홀의 챔피언십 골프코스로 훼손되지 않은 천혜의 페어웨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클럽하우스 등이 백미로 꼽힌다. 잭 니클로스가 설계한 빈탄 라군 골프클럽도 아시아 5대 챔피언십 코스로 선정되는 등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키즈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연령별로 개설돼 있다. 쁘띠클럽(만 2~3세, 별도 요금), 미니클럽(만 4~10세), 주니어클럽(만 11~17세) 등 나이에 맞게 특화된 놀이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이들은 휴가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부모들은 아이 걱정 없이 각자 또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뽀로로 키즈캠프, 패밀리 페스티벌, 서커스 스쿨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과 GO가 낮 동안 준비한 각종 공연을 부모와 다른 고객들 앞에서 펼쳐 보이기도 한다.

 

클럽메드 베이비 웰컴(Club Med Baby Welcome) 서비스는 2살 이하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아 전문 GO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보모 역할을 한다. 또 빌리지 내에서는 유아에게 필요로 하는 모든 물품(유아용 침대와 의자, 유모차, 멸균기, 기저귀 등)이 무료로 대여된다. 모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클럽메드의 서비스는 멈추지 않는다.

 

Tip_'플러스 원'으로 알찬 가을 휴가를

'플러스 원'은 클럽메드 코리아가 창립 15주년 이벤트로 선보인 프로모션이다. 10~11월 클럽메드 리아 빈탄, 발리, 푸껫, 체러팅에서 가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특가 패키지다. 4박 5일 기준 성인 2인 출발 시 1인당 100만 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2~3세 유아는 66만 원, 4~11세 어린이는 88만 원이며 성인 1인 추가 시 요금은 90만 원이다. 취향과 일정에 맞춰 빌리지를 선택할 수 있다. 리아 빈탄 빌리지의 경우 10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출발한다. 02-3452-0123, www.clubmed.co.kr

 

글/장성배 기자(up@yna.co.kr), 사진자료 및 협찬/클럽메드 코리아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르페르, Yonhap Repere)

(끝)

연합르페르 | 기사입력 2007-09-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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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향기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