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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에 대해

향기男 피스톨金 2008. 2. 9. 17:19

 

    중국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에 대해

 

 

1. 중국진출의 목적이 단순 임가공등의 인건비 절약을 위한거라면 중국 진출 해서는 안됩니다. 다른나라로 가시는것이 좋을듯...

 

2. 중국 진출시 대기업에 비하여 중소기업은 정보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면 주변이나 중국에 일부 알고 있는 지식을 듣고 그것이 전부인양 판단하는것은 금물입니다.

  중국에는 중국 전문가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각 지역의 전문가들은 있다고 할수 있지요. 즉, 어설프게 알고 판단하면 실기할 확율이 높아집니다.

 

3. 중국에 2008년도부터 노동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중국정부에서는 인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게 될것입니다. 금번 개정노동법도 한국의 노동법을 벤치마킹한 흔적이 있습니다. 향후 노동조합문제로 어려움도 잠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 인건비만 놓고 보면 아직도 경쟁력이 많기는 합니다

 

4.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것은 현지 파견자(총경리)입니다.

   회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사람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파견자를 보내놓고 한국에서 흔들어 버리면 목적하는 바를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신중하게 결정하고 파견하였다면 믿고 권한을 주어야 더 많은 성과를 낼수 있습니다

 

   중국에대한 기본 정보는 코트라를 통하여 얻으면 되나 그것은 아주 기본적인것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실제 필요한 정보는 귀사에서 진출하려는 중국내 지역의 진출 기업과 접촉하여 초기 진출시의 어려움과 해결 방법을 귀담아 듣고 동일한 시행착오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5. �시에 대하여 집착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중국에서는 �시가 필요하다고하며 이것이 모든것을 해결할것 처럼 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작 중요한것은 그곳의 기본적인 법적 요건은 충족하면서 �시를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대충 법적요건을 충족하고 현지 공무원들과 �시로 플어갈려고 한다면 향후 중국에서 기업하기 점차 어려워 질것입니다

 

6. 중국 공무원들 여타 개도국에 비하여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성단위의 개발국의 공무원들은 투자기업들에 충분한 편의 제공과 협조를 한다고 느꼈습니다.

   투자 진행에 있어서는 중국은 충분히 열려있고 협조적이었다고 느낄수 있습니다(단, 이점도 지역에 따라 틀릴수 있음)

 

7. 중국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철수한다는 각종매체의 전달을 통하여 느끼는 점은 그기업들이 대부분 중국정부 정책으로 인하여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되며, 그기업들의 현황은 알수 없으나 제 개인적 생각은 대부분 현지에 인건비를 낮추고자 진출했던 기업들로 판단됩니다. 앞에도 언급하였지만 중국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그곳의 시장진입과 현지생산품의 해외 수출의 동시에 염두에 두고 진출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수 있읍니다.

(분명 한국보다는 인건비는 저렴합니다)

 

8. 중국의 기업들은 복제의 귀재들입니다

   복제가 쉬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진출하면 현지기업에 경쟁력을 갖을수 없어 단기간 성과는 낼수 있으나 결국 떠밀리어 철수하는 기업의 명단에 오르게 될것입니다. 핵심기술을 지켜내는것이 관건이고 현지기업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현지에서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9. 기타 현지 진출시 고려 사항은 너무도 많습니다

   - 중국은 19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국가입니다. 그렇기에 소득수준도 천차 만별이라 귀사의 영업전략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판단하여 타겟시장을 삼아야 하고, 매출 증대를 위해 외상매출은 조심하여야 하는 사항이라는것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