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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흥정 맛에 쇼핑 재미가 두 배/홍콩/ 상하이

향기男 피스톨金 2008. 2. 13. 00:59

 

 

         쇼핑/ 돈 버는 쇼핑 천국, 홍콩



5만원대에 마크 제이콥스를 건지고

하버시티에 익사당하다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자마자 달려간 곳은 침사추이 역 근처에 위치한 하버시티. 4개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된 이곳은 규모가 어마어마해 자칫 미아가 되거나, 쇼핑에 ‘질릴’ 위험이 있다 하여 초보 쇼핑객에게금지되는 구역이지만 쇼퍼홀릭이라 자칭하는 에디터가 이곳을 지나칠 수는 없는 일.

대형 쇼핑몰에서 쇼핑을 한답시고 모든 브랜드를 기웃거리는 일만큼 시간 낭비인 것도 없지만 첫날인 만큼 세일가도 파악할 겸 1층부터 차근히 매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리고 4시간이 지났다. 아직도 1층이다. 세일가 파악이고 뭐고 간에 이러다 하버시티에서 3박 4일을 보낼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몰려든다.

얼른 쇼핑맵을 꺼내 꼭 가보고 싶었던 브랜드 리스트를 체크하기 시작했다. 2층 b2954에 위치한 마크 제이콥스가 첫 번째 코스다. 그 후 30분이 지났다. 아직도 마크 제이콥스에 가려면 10분은 더 걸어야 한단다.


오 마이 갓. 앉아서 쉴 곳도 없고, 4개의 건물이 하나의 통로로 이어져 빠져나갈 구멍조차 없는 이곳은 쇼핑몰이 아니라 하나의 섬이다.

드디어 매장에 도착 하니 50% 세일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홍콩에서 50% 세일은 기본이지.’ 그런데 한쪽 구석에 여자들이 바글바글하다. 틈을 비집고 들어가니 마크 제이콥스 크리스마스 에디션인 티셔츠와 가방세트가 450HKD. 한국 돈으로 5만원대다. 눈앞에서 바람처럼 움직이는 손들 사이로 제품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마지막 남은 제품마저 0.1초 차이로 내 손을 비껴간다.

사고 싶은 옷은 웃돈을 얹어서라도 구입하고야 마는 성격상 쉽게 포기가 안 돼 카운터를 기웃거리는데 한여자가 바로 그 제품을 잠시 테이블에 나둔 채 다른 옷을 구경하고있다.

회심의 미소를 띠며 재빨리 옷을 결제하고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온 내 손에는 그렇게 마크 제이콥스 쇼핑백이 들려 있었다.

걷고 또 걸으면, 길이 보이느니

홍콩의 쇼핑몰은 코엑스를 연상시킬 만큼 넓고 거의 모든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쇼핑몰 각각의 특색은 별로 없는 편. 홍콩에서 쇼핑 잘했다는 말을 들으려면 쇼핑몰 동선을 파악한 후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게 중요하다.


둘째 날은 대형 쇼핑몰을 접수하기로 마음먹고 홍콩역의 IFC몰과 구룡역의 엘리먼트 쇼핑몰, 센트럴 역의 패시픽 플레이스에 갔다. 쇼핑몰 사이의 거리가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 밖에 안 될 뿐더러 지하철역과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어 함께 동선을 짜기에 안성맞춤이다.

보유 브랜드의 종류와 분위기 또한 비슷해 맞는 사이즈가 없을 경우 얼른 옆의 쇼핑몰로 이동해 사이즈 체크하기에도 편리하다. 하지만 서로에게 없는 브랜드도 있으니 주의할 것. 나인 웨스트, 클럽 모나코, 클로에, 주시 쿠튀르는 IFC몰에, DKNY, H&M, 비비안 웨스 트우드, 질스튜어트는 엘리먼츠 쇼핑몰에, 마크 제이콥스, 마놀로 블라닉, 막스 앤 코는 패시픽 플레이스에만 입점해 있다.

특히 IFC몰과 엘리먼츠 쇼핑몰은 도심공항터미널과 연결되 있어 한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날, 얼리 체크인한 후 마무리 쇼핑을 하기에 좋다.

셋째 날 에는 코즈웨이베이의 타임스 스퀘어와 소고백화점에 갔다. 코즈웨이베이는 한국의 명동과 같은 곳인데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줄을 서서 한걸음씩 발걸음을 떼야 할 정도다. 키플링 백, 스타카토 슈즈 등 중저가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아무리 세일률이 높다 할지라도 본래 가격 자체가 저렴한 까닭에 비행기값 버는 쇼핑 장소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대형 쇼핑몰 단지로만 조성된 홍콩의 쇼핑 스폿 중 유일하게 스트리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사람 구경과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홍콩의 분위기를 익히는 데 좋다.

Editor’s Advice

사두면 돈 버는 브랜드는 따로 있다



작년 가을, 브랜드 론칭 행사에 갔다가 옆 자리에 앉은 타 매거진 에디터의 베이지 실크 드레스를 보고 군침을 흘린 적이 있다. 백화점에 들러 가격을 확인한 후 브랜드 대비 비싼 가격에 발길을 돌렸는데 바로 클럽 모나코의 28만원짜리 원피스였다. 하지만 이 원피스를 홍콩에서 70% 할인받아 6만8000원에 구입했으니이쯤하면 홍콩 세일이 얼마나 파격적인지 알 만한 셈이다.

클럽 모나코 모든 상품을 50% 세일한다. 4가지 이상 구입하면 여기에 20% 할인을 추가로 해주는데 한국에도 있는 브랜드인 만큼 사두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4벌 이상 질러도 옷 한 벌 가격밖에 안 된다. 특히 한국에서 30만원대인 100% 캐시미어 니트를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나인 웨스트 한국에서 20만원 가까이 하는 나이웨스트 슈즈. 홍콩에서는 5~6만원대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30% 세일이 진행 중인데 두 개 이상 구입시 1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

세일을 하지 않아도 우리나라의 40% 가격인 9~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니 노 세일 상품인 봄 신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돈 버는 방법 중 하나. 페라가모 슈즈 50% 세일이 진행 중이다. 물론 페라가모는 우리나라 백화점과 면세점에서도 30%의 겨울 세일이 진행 중이지만 세일 상품이 질적으로 다르다. 특히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오드리 슈즈, 바라 슈즈 등 세일은 고사하고 사이즈마저 품절인 라인을 2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DKNY 정식 세일가는 50%다. 하지만 한국 대비 70%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그 이유는 노 세일일 경우에도 한국보다 20% 이상 저렴하기 때문이다. 평소 DKNY의 시크한 라인을 좋아하는 에디터는 지난가을 80만원대의 가격 압박으로 포기해야 했던 블랙 트렌치코트를 20만원대에 구입했다. 1000HKD 이상구입하면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탁상용 캘린더를 선물한다.

 

      흥정 맛에 쇼핑 재미가 두 배, 상하이 



전통 공예품과 인테리어 소품을 공략하라

기상 악화로 비행기 출발 시간이 계속 지연되더니 결국 상하이행 비행기가 취소되었다. 다음 날 아침 다시 공항에 도착, 3박 4일도 짧기만 한 상하이 쇼핑 일정은 단 이틀간의 미션 임파서블 취재로 들이닥쳤다. 이렇게 짧은 일정일수록 효율적인 동선이 중요한 법. 이곳저곳 둘러보고 구경할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쇼핑 목록을 정해놓고 그것을 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찾아다니는 것이 효과적이다.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우선 위위엔 상창豫園商場으로 향했다. 위위엔 상창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최적의 쇼핑 장소.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 시장답게 건물 또한 예스럽고, 파는 물건도 중국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 차, 액세서리 등이 주를 이룬다. 중국 특유의 기념품이나 부담스럽지 않은 여행 선물을 사기에 가장 편리하면서도 즐거운 쇼핑 장소.

위위엔 상창은 화려한 조명으로 라인을 장식하는 저녁 무렵에 가면 더 아름답지만 쇼핑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오후의 낮 시간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치파오나 실크 가방 등 컬러풀한 색감이 주를 이루는 제품은 불빛에 다소 다른 색상으로 비춰져 정확한 색감 구분이 힘들기 때문이다. 또 중국에서는 가격 흥정이 쇼핑

의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어느 곳에서나 과감한 흥정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아직도 가격이 일률적이지 않고 파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바가지를 안 당하려면 일단 깎고 봐야 하는 것. 파는 사람들도 외국인에게는 으레 보통 2배 이상의 가격을 부르기 때문에 부른 값의 반부터 과감하게 흥정하도록 한다.

상하이에서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을 구입하는 일은 사실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국내보다 5~10% 저렴하거나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상하이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플라자 66의 경우 심지어 국내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디자이너 레이블의 의류보다는 중국 전통 공예품이나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등을 공략하는 것이 더 나은 셈.

그래도 겨울의 정기 세일 기간인 설 전까지는 백화점마다 최대 80%까지 파격 세일을 행사하고 있으니 알뜰 쇼핑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 또 플라자66의 경우 매장 규모가 우리나라 매장의 두세 배에 달하고, 신제품이 업데이트 되는 속도도 한국보다 빠르며 국내에는 없는 브랜드도 대거 입점해 있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제품을 빨리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위위엔 상창에서 점점 해가 저물자 곧바로 상하이 체육관 근처에 있는 이케아IKEA, 宜家 매장으로 향했다. 매장 규모 역시 어마어마하게 커서 사실은 하루 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더라도 모자랄 정도다.

2층에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떼운 뒤 본격적인 쇼핑에 들어갔다. 우선 각각 다른 컨셉트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민 2층의 쇼룸을 둘러보고 1층으로 내려가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순서다. 쇼룸은 침실, 거실, 욕실 등의 공간으로 나눠 가구에서 소품 하나까지 전체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사람들은 그 쇼룸을 둘러보면서 원하는 제품을 찜하면 된다. 바닥에 동선 표시가 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다니면 수월하지만 워낙 공간이 넓어서 다 둘러보기는 벅차다.

깔끔하면서도 품질대비 저렴한 디자인의 이케아 매장은 그야말로 최적의 인테리어 쇼핑 장소. 모던한 느낌의 흔들의자와 조화를 이루는 동양적인 패턴의 쿠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납 용품들,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화장실 선반대 등 닥치는 대로 여행 가방에 담아오고 싶었지만 너무 무거워서 용량 제한에 걸리는 게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상하이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자주 가는 여행객이라면 이케아 패밀리 카드를 만들어두는 것도 잊지 말 것.

화이하이루에 모인 외국 인기 브랜드 행렬

둘째 날은 치파오 구입하는 것으로 쇼핑을 시작했다. 일명 ‘치파오 거리’라 불리는 마오밍난루에는 치파오 전문 숍이 여러 군데 있는데, 고급 실크 소재에 디자인이 정교하고, 맞춤 제작이나 수선도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양질의 치파오를 구입할 수 있다. 이 거리에서는 ‘홍수첨향紅袖添香’이 꽤 유명한 곳으로 레드와 블루, 블랙 등의 비비드한 색감의 치파오가 주를 이룬다.

가격대는 치파오 드레스가 880위안에서 1400위안대까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마오밍난루에서 산시난루陝西南路 역 4번 출구 쪽으로 가는 길에는 수천 위안을 호가하는 디자이너 부티크 치파오 매장과 웨딩 주얼리 매장은 물론, 작은 액세서리 숍과 옷 매장도 여럿 있다.

그 중 한 곳이 유독 눈에 띄어 들어가보니 막스마라, 소니아 리키엘, 마크 제이콥스, 클로에, BCBG 등의 브랜드를 소량씩 들여놓은 명품 로드숍이다. 주인이 특수 경로를 통해 외국에서 직접 바잉해오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또 개중에는 명품 브랜드의 중국 공장을 통해 빼내오는 소량의 로스 제품도 함께 팔고 있는데, 때문에 가격은 정상가의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13만원이 넘는 BCBG 원피스와 100% 실크 원단의 클로에 블루 블라우스를 거의 파격가에 구입할 수 있었다.


마오밍 난루와 산시난루 역이 만나는 지점은 상하이의 대표 패션 거리인 화이하이루로 이어진다. 누벨Nuvel 백화점과 이세탄, 파크슨Parkson등의 대형 백화점이 주변에 모여 있으며, 화이하이루에서 신톈지까지 길게 이어지는 이 길에는 외국 인기 브랜드인 자라ZARA와 H&M 매장까지 들어섰다. 이 브랜드들은 유럽에서도 즐겨 가는 매장인 만큼 상하이에서도 꼭 들러볼 만한 쇼핑 장소다. 트렌디한 옷과 액세서리를 1만원에서 단 몇 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파크슨 백화점은 상하이의 대표 백화점으로 꼽힌다지만, 솔직히 매장 디스플레이나 상품 구성 면에서 그다지 세련된 멋은 찾을 수 없었다. 쇼핑 장소로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직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은 프렌치 커넥션이나 브레드 앤 버터Bread & Butter와 같은 브랜드는 눈여겨 쇼핑할 만하다.

마지막 쇼핑 장소로 잡은 곳은 신톈지新天地. 유럽풍의 이국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은 물론 모던하게 재해석한 상하이 특유의 공예품과 인테리어 소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상하이의 대표 브랜드인 상하이 탕과 애너밸 리Annabel Lee, 그리고 대표 라이프스타일 숍인 심플리 라이프 매장도 모두 이곳에 위치해 있어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

심플리 라이프는 붉은 컬러감과 독창적인 문양으로 디자인된 작은 필기구에서 접시 등의 모던한 주방 생활 용품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인테리어와 소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신톈지 남쪽 블록에는 휴고보스와 미스 식스티, 나인 웨스트, 시슬리 등의 매장이 5층 규모의 건물 안에 들어서 있다.

이중 시슬리와 중국에 공장이 있는 나인 웨스트는 50% 이상 할인하는 겨울 시즌에는 국내에서 사는 것보

다 최대 70~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자.


Editor’s Advice

과감하게 흥정하라 상하이의 어느 쇼핑 장소에서나 가격 흥정은 기본. ‘설마 반값에 팔겠어?’란 착한 마음은 정말 쓸데없이 착한 마음이니 고이 접어두도록. 원하는 만큼 흥정이 안 된다면 과감하게 나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시 불러 세우는 상점 주인들이 대부분일 테니.

비슷해 보여도 질이 다르다. 꼼꼼히 따져봐라 같은 디자인, 같은 종류의 상품처럼 보여도 질이 다르다. 중국에는 가짜 상품이 많은 만큼 양질의 제품을 사려면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매장에서 100% 실크라고 우겨대지만, 리넨과 나일론이 섞인 제품도 부지기수. 자수가 놓인 제품들은 바느질의 촘촘한 정도와 촉감으로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으며, 제품의 가장자리 부분이 마감이잘 되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볼 것.

백화점 쇼핑에서는 국내 미입점 브랜드를 노려라 패션 브랜드의 경우 국내와 가격 차이가 별로 없지만 겨울 세일 기간은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를 집중 공략하자. 외국 인기 브랜드인 자라, H&M 등은 쇼핑 플레이스 1순위.

택시를 애용하라

하루 종일 걸리는 쇼핑에 이동 시간까지 길고 힘들면 금방 지치기 마련. 상하이는 택시비가 싸고(기본요금이 11위안), 웬만큼 먼 거리도 아무리 택시를 타도 30위안, 약 3900원을 넘지 않으므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택시 운전사들이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므로 목적지에 갈 때는 반드시 한자로 적은 장소의 이름을 메모지에 써서 보여줄 것.

쇼핑의 마무리는 발마사지로 하루 종일 혹사시킨 발을 위한 최고의 호사를 마음껏 누리자. 일반 발 마사지숍은 보통 6000원, 잘 꾸며놓은 유명 마사지 숍에서도 3만원 안팎으로 발 마사지는 물론 전신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다.
마이프라이데이|기사입력 2008-02-11 15:33 기사원문보기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 (Mozart)

                                    

   

                                   

                        
                                     조국 대한민국의 현재 시간입니다.
                                                     

                   
                             향기
                                   첨부이미지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향기男피스톨金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