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사람들

월드옥타 /토론토 이영현 증경회장 어록/동포기업이 아닌 ‘능력 있는’ 동

향기男 피스톨金 2008. 3. 4. 23:20

      

동포기업이 아닌 ‘능력 있는’ 동포기업과

거래하길

 

케나다 토론토지회 / 이영현 증경회장

영트레이딩대표

International TRADE 2008년 3월호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꿨던 청년 이영현. 풍운의 뜻을 품고 캐나다로

건너간 그는 아이스하키 스틱을 잡는 대신 무역업으로 거상이 되었다.

이영현 회장은 40년간 한국 상품만을 고집해 왔고, 억만장자가 된 지금도

변함없이 한국 상품 세일즈에만 전념하고 있다.
‘MR. KOREA'로 불리는 이회장의 성공에는 남다른 조국애와 자존심이 담겨 있어

더욱 아름답다. editor 이정수 기자 ljsoo@kita.net

 

    

「영리트레이딩」은 어떤 회사입니까?

1971년 캐나다 토론토에 설립한 무역회사입니다. 직원은 28명이고 연간 매출은 5천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주요 취급품목은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제품입니다.

 

캐나다에서 무역을 하시면서 한국 제품만 고집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해외교포로서 조국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1971년 무역을 시작하면서

한국 제품 판매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한국 제품은 지금으로 치면 ‘Made in Congo'수준이었다

고 할까요.
1970년대는 ’Made in USA', 1980년대는 ‘Made in JAPAN', 1990년대는 ’Made in CHINA' 제품을

취급해야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저는 37년간 한국 제품만 고집했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한국 제품으로 돈도 벌고 남다른 긍지도 갖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한국 제품을 세일즈하면서 어려움도 많고 보람도 컸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보람보다는 어려움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 제품의 세일즈는 한마디로 ‘구걸판매’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바이어와 미팅을 주선해 놓아도 상대방을 설득하고 오더를 받을 때까지 눈치를 보느라

진땀을 빼야 했죠. 그것이 한국 제품의 현실이었습니다. 지금은 ‘Anycall'처럼 없어서 못 파는

한국 제품도 있지만, 그런 제품은 본사에서 직접 취급하니까 교포 무역상은 여전히 ’구걸판매‘

를 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저의 소원이라면 바이어들이 저를 만나지 못해 안달하는 그런 세일즈를 한번 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 꼭 해 주고 싶으신 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아이디어도 좋고 제품도 잘 만들지만 중요한 것은 해외시장에서

‘누가 사주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무작정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먼저 보고 공장을 돌려야 합니다.
제품 개발에 수년간 고생을 하면 뭐합니까? 아무도 사주지 않으면 헛일 아니겠습니까.

제품을 만들기 전에 세일즈에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비즈니스의 70%는 세일즈라고 생각합니다. 기술, 자본, 관리 등의 나머지 요소는 30%에

불과합니다.

 

재외동포기업과 국내기업 간의 협력관계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재외동포기업과 국내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한국 중소기업들이 재외동포기업인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자사제품 판매를 의뢰하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일단 샘플만 건네주고 능력껏 팔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자기 자본으로 스스로 시장개척에

나서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거래를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재외동포기업이 한국 중소기업의

‘종합지사’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종합지사가 세계주요도시에 1개씩만 있다고 쳐도 중소기업 제품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특별히 무역협회에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데 앞장서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가끔 국내 중소기업들이 수출상당회를 하러 오는데 세상물정을 도통 모르고 도저히 팔 수

없는 제품들을 들고 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무역협회 같은 기관이 나서서 시대에 뒤떨어진 제품을 사전에 걸러내는 등 중소기업의

세일즈에 역량을 집중해 주었으면 합니다. 

<자료출처 : International TRADE 2008년 3월호 p81>

 

이영현 영트레이딩대표(월드옥타 증경회장) 일억불 수출 탑 수상

 

       이영현 대표

       월드옥타증경회장

       학 력 및 경력사항

1956   서울 남대문 국교 졸업
1962   서울 경복 중. 고교 졸업
1965   대한민국 공군 제대 (제 10전투 비행단 소속)
1966   개나다 이민
1971   UNIVERSITY OF RYERSON (상대) 졸업
1971   영리무역 회사 설립
1974   화랑 팀 창단 (최초 캐나다 동포 체육인 단체)
1978   캐나다 상공장관 수행 중국 방문
1981   제 1기 평통 위원 - 10기 평통위원
1981   세계 한인 교포 무역인 연합회 초대 부회장 (OKTA)
1982   캐나다 경복 총 동창회 회장
1985   모국 대통령 표창장 - 수출 증진 기여
1986   한국상품 구매 단 단장 (46명 캐나다 현지인 인솔 모국 방문)
1987   SUNG LEE DEVELOPMENT CORP.,  사 설립
1989   TEGRA PHOTO INC. 사 설립
1997   삼성전기(주) 사 명예 임원 증 수여 (삼성 TV 컨버터)
  1백만대 수입공로 패 수여)
1997   모국 통상 산업부 장관 표창장 - 수출증진 기여
1998   W-OKTA 이 사장
1999   W-OKTA  협회 무역대상 - 금상 수상
2000   모국 무역의날 "수출산업훈장" 수상
2001   IDAS 홰외 1기 졸업
2002   세계 해외무역협회 회장
2002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2003   제2차 한상대회 대회장 (COEX)
  차세대 무역스쿨 교장
2004   제3차 한상대회 대화장 (제주)
  평양.OKTA 무역 상담회 단장
2005   캐나다 평통 협의회 회장
  토론토 차세대 무역스쿨 교장
2006   한상 골프 대회 대회장
  토론토 어린이 합창단 단장
2007   한.캐 장학재단 이사장
 

 

                                 

 
Johanna Martzy (1924 - 1979)Hungary Violinist
 
 
 

 조국 대한민국의 현재 시간입니다.
                                                      

 

                     
                             향기
                                  첨부이미지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향기男피스톨金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