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푸순(무순)시 첫 그린카드 받은 한국인>
김영호 농표퓨리나사료유한회사 총경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인이 중국 랴오닝(遼寧)성 푸순(撫順)시
푸순시 공안국 출입경관리처 외국인관리과로부터 그린카드를 발급받았다.
2004년 8월부터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그린카드는 외국인이 중국에서 영구
2004년 8월부터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그린카드는 외국인이 중국에서 영구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이 카드를 소지하면 입국사증 면제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중국에서 외국인으로 이 카드를 받은 한국인은 김 총경리 외에도 헤이룽장(黑龍江)성의 김병건씨, 지린(吉林)성의 성보그룹 정영채 회장 등이다.
김 총경리는 24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농표퓨리나사료회사는 푸순시의 기업 중에서 두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이라며 "푸순시의 지역경제에
중국에서 외국인으로 이 카드를 받은 한국인은 김 총경리 외에도 헤이룽장(黑龍江)성의 김병건씨, 지린(吉林)성의 성보그룹 정영채 회장 등이다.
김 총경리는 24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농표퓨리나사료회사는 푸순시의 기업 중에서 두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이라며 "푸순시의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그린카드를 받았다"고 말했다. 25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푸순시에는 3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있다.
1967년 한국에 진출한 ㈜카길애그리퓨리나의 한국지사인 이 회사는 푸순시와 하얼빈(哈爾濱)시, 지린시 등 3곳에서 사료공장을 가동중이며 직원 300여 명을 전부 중국인으로 고용해 연간 9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그는 "고용 창출과 함께 학교 개.보수, 보육원 지원, 조선족 돕기 등 사회봉사
1967년 한국에 진출한 ㈜카길애그리퓨리나의 한국지사인 이 회사는 푸순시와 하얼빈(哈爾濱)시, 지린시 등 3곳에서 사료공장을 가동중이며 직원 300여 명을 전부 중국인으로 고용해 연간 9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그는 "고용 창출과 함께 학교 개.보수, 보육원 지원, 조선족 돕기 등 사회봉사
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순시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표퓨리나사료회사는 지난해 한족 초등학교 개.보수를 위해 15만
위안(2천만원 정도)을 내놓았다.
강원 춘천 출신인 김 총경리는 영남대학을 졸업한 뒤 ㈜애그리브랜드퓨리나
강원 춘천 출신인 김 총경리는 영남대학을 졸업한 뒤 ㈜애그리브랜드퓨리나
코리아에 입사했고, 1997년 중국의 동북 삼성지역을 맡아 푸순시에 진출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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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를 전하며 ^^by.향기남
추억속에 남을 즐거운 이시간을 위하여
따뜻한 가족 들과 마음과 마음에
기쁨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쁜 사랑들 나누시며
오손도손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향기男피스톨金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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