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전 성 조선족중소학교 교사대표,한국문화체험관광단 서울로

2008 전 성 조선족중소학교 교사대표,한국문화체험관광단 서울로 향발

20여개 지역 38명 조선족교사대표로 구성

2008/07/21 흑룡강신문

본사소식 할빈해외한국출입국관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아시아나항공 할빈지사가 협력한 2008년도 전성 조선족중소학교 교사대표 한국문화 체험무료관광단이 18일 발대식을 갖고 19일 서울로 향발했다.    이번 행사는 90여명 조선족임직원을 둔 할빈해외한국출입국관리센터 ( 사장 권용현)가 다녀간 기업수익금을 민족사회 공익사업에 돌려 각종  문체활동과 중소학교 장학사업을 비롯한 지원활동을 폭넓게 펼친데  이은 또 한차례의 선행이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업무관계로 전성 민족집거지를 돌던 권용현 사장이  각종 여건의 제한으로 어렵게 교육현장을 지켜가는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나름대로 안위가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아래 기획된것이다.     흑룡강성내 상지, 가목사, 계동, 치치할, 목단강 등 20여개  지역의 '할빈해외' 지사들에서 현지 조선족중소학교 교장들과  협의해 정원을 배분하고 각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직접 추천하는  방식을 통해 도합 38명을 선정,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한국문화체험무료관광을 한다.    18일 저녁, 할빈마디얼호텔에서 성내 각 민족단체 책임자를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전성 조선족중소학교 교사대표  한국문화체험무료관광단 발대식을 가졌다.    권용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성 조선민족교육사업 제1선에서  자신의 심혈을 쏟고 있는 조선족중소학교 우수교사들을 격려하고  격변기에 처한 우리 민족교육에 대한 전 사회적 중시를 호소하며  '할빈해외'의 이미지 홍보와 더불어 고국체험무료관광을 통해  중국의 우수공민의식과 한민족의 자금심, 련대성강화에 일조하는   것이다"고 취지를 밝혔고 "민족교육의 미래에 자신감을 주는 견학의  코스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리순보부주임을 비롯한 조선족단체 책임자 들도 축사를 올려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한 조선족기업인의 량심과  뜨거운 마음을 높이 치하하고 방문단의 원만한 한국행을 축원했다.   상지시조선족중학교 계순옥교사는 "이번 행차에 아름다운 고국을  감상하고 선진적인 문화를 많이 섭취하여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제고 하고 우리 민족교육발전에 이바지할것이다."며 방문단 교사대표로서  '할빈해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인민페 10만원 가치에 달하는 무료 왕복항공권을 지원한  아시아나항공 할빈지점 한승기점장은 "동포사랑에 힘입어 큰 발전을  가져온 아시아나항공 할빈지점은 앞으로도 이미 해온것처럼 동포 사회에 대한 각종 지원,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이어갈것이다"고 밝혔다.     /라춘봉 기자   shewenb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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