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이모저모

world-OKTA 2009 동남아활성화대회 /印尼지회 김우재 회장

향기男 피스톨金 2009. 3. 2. 19:11

 

2009 World-OKTA 동남아활성화대회

 

지난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09 World-OKTA 동남아활성화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졌다.

자카르타 지회의 김우재 지회장은 이번 활성화대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OKTA 회원간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이번대회에 참석한 World-OKTA 고석화 회장은 World-OKTA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회원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일원화를 위해 국제사무국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였다.

28일 개막식에는 고석화 회장과 OKTA 임원진을 비롯해 전세계 각 World-OKTA 지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김정훈 의원, 김호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손당 인도네시아 상무차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한 OKTA 지회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전문 강연과 주제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여러 대안을 도출해 내었다.









 

 

OKTA 印尼지회 김우재 회장

기사입력 2009-03-01 17:05



(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 =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에 투자하세요."

김우재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인도네시아지회 회장이 2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는 2억4천만명의 큰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 서비스 및 광산·에너지 사업 등 투자분야도 다양해 투자지로 적합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자카르타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OKTA 동남아 활성화대회를 준비한 김 회장은 "자원의 보고인 인도네시아에는 1천200개의 한국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성공한 기업도 많다"며 "인도네시아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투자국"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아직까지 노동집약산업에 경쟁력이 있으며 여타 개발도상국보다 투자 후 안전도가 높다"며 "올해 최저임금이 평균 10% 인상됐음에도 계속해서 임금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생활환경에 대해서도 다른 지역보다 유리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열대우림지역 중에서도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한인 자녀 1천2백여명이 공부하고 있는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를 포함 다양한 국제학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그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 없이 투자했다가 실패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며 "공신력 있는 현지 교민이나 단체를 통해 투자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 회장은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원하는 한국투자자에게 OKTA가 봄?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7년 2월 OKTA 인도네시아 지회를 설립한 김 회장은 한인 2세 리더 양성에도 열정을 갖고 있다.

그는 "OKTA 프로그램인 '차세대무역스쿨'을 자카르타에서 두차례 개최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인도네시아 진출 1세대로서 현지에서 고생하면서 배운 경험을 2세들에게 전해 그들이 우리보다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센병환자 돕기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장학사업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는 현지에서 뿌리내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계와 재계 지도자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한국항공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대한항공 근무 후 원목과 인연을 맺었으면서 197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이후 무궁화 유통을 설립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무궁화유통은 한국식품의 현지판매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계 슈퍼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국 도·소매망에 한국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 회장은 무궁화유통과 더불어 무역업, 여행업, 건설업, 베이커리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peednews99@yna.co.kr

 

 

동남아활성회 대회를 다녀와서..

<World-OKTA 제1국제위원장 배일수>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회가 주관한 월드옥타 동남아 활성화대회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소재 인터콘티넨탈호텔과  발리지역에서 대회준비위원장이신 김우재자카르타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하여  세계한인무역협회 고석화회장과 조한철이사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동남아및 중동, 유럽지역지회장과  많은 내외귀빈 120명이 모여 성대하게 행사를 치루었다.

행사내용중 중요내용을 간추리면 고석화 회장은 "이제 월드옥타는 전세계58개국 106개지회를 두고 있으며 약 6,000여명의 회원들이 한민족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회원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중심으로 해서 모국수출상품수출의 역군으로써 사명을 다하고 있는 창립2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협회이며 ,이번 동남아활성회대회를 통해서 동남아지역의 신시장개척과 더불어 보다 많은 경제인과 무역인들이 하나로 뭉쳐  글로벌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확대시켜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하였으며,  이어서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간사이며 국회의원이신 김정훈님께서" 세계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재외동포기업인들의 모국상품사랑을 강조하며 또한  이번 동남아활성화대회에서 나오는 진솔한 의견들은 수렴을 해서  정책에 반영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축사를 해주었으며 김호영 주인도네시아대사는 "동남아활성화대회의 성대한 개막을 축하하며 이번 활성화대회를 통해서 동포기업인들의  해외개척성공사례정보를 나누며  의미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김우재 인도네아지회장과 회원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축사를 해주었으며  이어서 월드옥타 권병하 수석부회장의 동남아 활성화대회보고가 이어졌는데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름프르에서 태동한 동남아활성화대회의 간략한보고와   한국경제의 수출입에 40%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대외투자의 60%를 차지하며   자원개발부국인 동남아시아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한 선배에게 존경을, 동료에게 격려를, 후배에게 희망을 주는 월드옥타가 되자"라고 역설하였습니다.

이어서 김병권 인도네시아 KOTRA관장으로 부터 '한국의 동남아 수출현황과 전망' 에서 인도네시아 소개를 하였는 바 간단히 설명하면 인구는 2억3천으로 세계4위이며 약 360년간 네덜란드의 식민지였으며 세계최대의 도서국가(약 12,000개의 섬)이며,  약 2,000불정도의 GNP를 보이고 있으나 빈부의 격차문제와 자원개발의 비효율성으로 발전이 더디고 있다" 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윤죠셉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으로 부터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동남아시장개척' 이라는 강연에서 " 지난 12세기이후의 대국굴기를 통해 본 강대국으로 가는 길은 도전과 성취력, 그리고 교육력이었다" 고 강조하며  해외동포경제인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였으며  앞으로 아시아가 세계중심으로 부상하며 식량과 석유에너지자원의 부국인  동남아시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였읍니다. 또한 기술개발로 인한  후발주자의 장점으로  방글라데시국가의 핸드폰보급율을 예로 들며  신시장개발과 신제품개발의 다양한 모델과 아이디어를 제공하였습니다.

이어서 이어진 월드옥타 동남아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중국지역과 동남아지역의 협력방안 '이라는 주제에서 월드옥타 차봉규 상입집행위원의 차분한 설명으로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경제의 변화과정과 시장규모, 그리고 "앞으로 생산공장으로써의 중국이기 보다는 소비시장으로써의 중국을 바라보자" 는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세계를 향해 열려있는 시장으로  중국 이우시의 상품거래현황과 국제상무성 한국상품전시판매장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짧은 휴식기시간을 갖은 후에  세계각국에서 오신 세계한인무역협회 지회장들의 의견청취시간을 갖었는 바 , 신우승영국런던지회장의 오는 7월초 유럽활성화대회의 개최에 대한 공지와  아울러서  많은 옥타회원들이 유럽활성회대회에 참여하였으면 하는 희망을 피력하였으며  동남아지회장들의 지회소개와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론형식으로  진솔하고 좋은 의견들이 발표되어  의견수렴하자는데 동의하였다.

이어진 만찬에서 동남아각국에서 모인 옥타회원들과 와인을 곁들인 건배사에서 우리 월드옥타인은 모국상품을 판매하고  세일하자는 "세일 세일 세일 - 옥타"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또한 '서로 아는 한국인! 그것이 바로 힘이다' 라는 월드옥타인의 구호와 맞쳐서 교류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식행사를 마치고 행선지를  신들의 섬이라 불리우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으로 옮겨 발리의 환상적인 해변과 해상사원 그리고 발리힌두교사원을 볼 기회를 가졌으며 주민들이 사는 집 자체에도 작고 조그만한 사원들이 있고 어떤 가옥은 집자체가 사당으로 되어있어 발리섬주민의 민중의 종교라고 불리워질 만 하였다.

이어서  월드옥타 상임이사이시고 발리섬에서  리조트사업으로 성공한 한정국 드림랜드회장주최 환영만찬을 야외가든수영장옆에서 이어졌는데 누군가가 건배사제의에 "아름다운 밤이에요"라고 발리섬 경관과 어울리게 멋진 건배사를 연출하였다.
다음날은 필자는 NIRWANA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겼는데 골프장경관이 빼어나고 후반9홀의 해변가필드의 해상사원이 보이는 곳에서  파도소리와 어울려 파도포말이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을 보며 티샷하는 기분은 정말 한폭의 그림이었다.

마지막으로 대회장이신 김우재 회장께서 "참가해주신 내외귀빈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전세계월드옥타인들간의 활발하고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인도네시아지회에서 많은 대회준비를 했으나 그래도 미흡한 점이 있다면  이해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과 아울러 "회원가정의 행복과 사업에 번창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고 폐회사를 끝으로 마치었다.

처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공항의 도착비자를 받으려는 중 입국심사대에서 여권이  약간 찢어졌다는 핑계로 방문객을 기다리게 해놓고 생트집을 잡는 이민국직원을 생각하면 지금도 이해할 수 없지만 , 이번 동남아시아활성화대회를 치룬  인도네시아 지회에서 느낀 점은 현지에서 성공한 CEO를 보며  영어보다는 인도네시아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현지화의 첩경은 현지언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이 첩경이라는 기본적인 깨달음을 알았고, 앞으로 자원개발에 노력을 해야 할 우리 한국으로서는 인도네시아가 자원부국이라는 점과 사업의 기회가 많은 국가라는 것을 새겨야 할 점이라 생각됩니다.

인도네시아말로 감사하다는 말은 '트리마카시'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지회여러분과 이번 동남아활성화대회에 참석하여주신 월드옥타인 모두에게 '트리마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필리핀 지회장, World-OKTA 제1국제위원장 배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