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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가구성 중한합작 장수기업 성공모델 창조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1. 23. 23:02

    

 

         신길가구성 중한합작 장수기업

 

                 성공모델 창조

                  할빈신길가구성 CEO 김병건총경리

 

              총투자 2000만달러 상가 4만7천평방미터

                임대수익 3000만원 할빈 동종업계 최다 

 
2005-03-21 10:34:17    흑룡강 신문사       본사소식(기자 진종호)  

     

 

                                               

할빈신길가구성의 최고경영자(CEO) 김병건총경리는 흑룡강의 중한합작기업에는 성공사례가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장장 10년 회사의

성장을 견인, 중한합작 장수기업의 성공모델을 창조했을뿐만아니라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신길가구성을 할빈동종업계 최대 수익업체로 부상시켰다.

할빈신길가구성은 1995년 7월 할빈신발기업그룹(투자비률60%)과 한국국제종합건설(투자비률40%)이 1500만달러를 투입하여 설립한 중한합작기업으로서 당시 가구전문 상업센터로는 중국최대의 규모였다.

중동의 모래바람속에 6년간 생활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담만 등 8개지역의 건설현장을 주관하며 출중한 관리재능을 발휘했던 김병건은 한국측 대표로 회사업무를 총괄하는 총경리로 부임하게 되었다.

한국 동국대 행정관리 석사학위를 지니고 엘리트(精英)코스를 밟아온

김병건총경리였지만 초창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한국경영기법을 도입해서 회사를 운영한다고 했지만 사고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중국인들을 관리하고 중국의 관공서와 소통하는것은 '하늘에 별따기'였다. 김병건총경리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중국과 한국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리해하는 기초에서 중국식사고방식으로 매사에 림해야 한다'는 것을 터득하게 되었다.

마음을 열고 직원과 합작파트너를 리해하기에 힘썼고 중국문화와 언어를 습득하며 철저한 현지화를 실현하기에 노력했다.

그는 중국진출 3년만에 통역없이 중국어대화가 가능하게 되었고 의사

소통이 원활해지자 직원관리, 대외교제 등 면에서도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매일 중국신문과 서적들을 구독하며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일선 경영에 적극 참여하여 경영, 회계, 관리 등 실무를 투철하게 파악하는 동시에 상호신뢰와 상호리해의 가족적인 회사분위기를 창조하여 직원들이 하나같이 똘똘 뭉치게 하였다.

하여 요즘 시체말로 하면 측근도 없이 140여명 회사원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조선족도 없음)이였지만 회사상하가 김병건총경리의 지휘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일수 있었다.

결과 할빈신길가구성은 '최상의 서비스로 입주자들에게 최대한 리익을 가져다 주고 회사는 최소한 리익을 남긴다'는 김병건총경리의 성실경영, 투명경영, 인성경영으로 할빈 가구전문상가의 선두주자로 되었으며

경쟁우위를 지킬수 있게 되었다.

또한 초창기 법을 모른 계약실수로 마라톤송사에 말려들어 1200만원의 손실을 보는 등 시련속에서도 책임소재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상호간의 돈독한 합작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다.

그의 사심없는 노력으로 신길가구성은 3년 련속 할빈시 외상투자 경영

효익기업의 영예를 지니고 흑룡강성문명건설단위, 할빈시세무록색기업,

할빈시로동관리선진기업 등 100여개의 휘호와 인증서를 수여받았으며

김병건총경리도 흑룡강성과 할빈시의 외상선진경영인, 한국산업자원부와 한국상회의 공로상을 수여받는 등 수많은 영예를 지니게 되었다.

10년동안 중국에서 생활했지만 중국을 1%밖에 료해하지 못한다는

김병건총경리는 '중국과 한국의 차이점 인정','통역없는 비즈니스','

중국문화와 당지실정에 대한 료해','관련업무 숙달'을 토대로 한 투철한 현지화를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김병건총경리는 지난해 6월, 할빈에만 해도 가구업계 상가총면적이 35만평방미터에 달하는 등 날로 치렬해지는 가구업계의 경쟁을 감안해 신길가구성 확건공사를 제안, 임장영(任長永)동사장을 비롯한 동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신규투자500만달러, 상가면적 1만2000평방미터에

달하는 2기공정을 시작했다.

올 3월초 총투자 2000만달러 , 상가면적 4만7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가구전문상가로 탄생한 할빈신길가구성은 올해 수익 3천만원을 겨냥하고 있다.

 

 

***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