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을 사랑하는 한국인 모임”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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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고범룡) 흑룡강신문
(2005.11월23일 사회종합.www.hljshinmun.com)
“할빈을 사랑하는 한국인 모임”은 불우이웃돕기를 취지로 할빈 진출
25명 한국인들로 구성된 봉사 모임이다. 4년 전에 설립된 이 모임에서
는 첫 시작부터 국계를 떠나 민족계선을 타파하고 지역사회에 뜨거운
사랑의 손길을 펼쳐 불우이웃들을 힘껏 도와줌으로써 당지 사회의
떳떳한 일원으로 융합 되고 당지 주민들의 인정과 호평을 받고 있다.
“할빈을 사랑하는 한국인 모임”은 2002년 9월에 할빈 신길공공시설
유한회사 총경리 김병건(현임 회장), 할빈원명무역회사 총경리 서원영
(현임 총무), 할빈 만도자동차부품회사 총경리 송한상을 비롯한 15명
할빈 진출 한국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취지로 세운 봉사
모임이다.
외국인으로서 할빈에 정착해 창업을 하는 만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당지사람들과 호흡을 함께 하고 고초를 같이 나누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공통한 념원이였다.
모임이결성되어서 현재까지 4년간 이들은 매년 지역사회봉사를
념두에 둔 사업계획을 짜고 한해에 적어도 두 차례 이상 활동을
벌려 왔다.
그 계획에 좇아 첫 사업년도인 2002년 9월 달부터 2003년 3월까지
반년기간에 이들은 인민폐1만2000원을 모금하여 할빈시제4중학교,
향방구 희망 소학교등 3개 학교에 9천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나머지
3천원을 향방구 성고자 조선족경로원에 전달했다.
2003사업년도에도 이들은 인민폐 2만8500원을 모금하여 할빈시
제4중학교, 성고자리민소학교 등 학교에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며 할빈시동력구 생태공원 식목환경사업과 조선가무단
공연사업을 돕는 등 기타 분야에도 사랑의 손길을 펼쳐 활동범위를
넓혔다.
2004사업년도 이들은 또 모금액 3만원을 장만하여 할빈시조선족제1
중학교에 장학금 3000원을 전달하고 2만7000원을 몽땅 남강구비락가
87호 주민 제문분 등 생활난에 쪼들리는 10가구 빈곤호들에게 돌려
그들에게 생활의 용기를 가져다 주었다.
이들의 참된 사회봉사 활동은 당지 사회의 호평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한국인들의 주목을 끌어 “할빈을 사랑하는 한국인
모임”은 회원이 날로 늘어 나고 모금액도 해마나
늘어났다.
하여 2005사업년도에 이르러 회원이 25명으로 , 모금액이 4만5600원
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들은 모은 이 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장학금으로 1만2000원을 떼내여 할빈시 조선족제1중학교와 할빈
시제4중학교에 전달한 외에 나머지 전액 3만 3600원을 몽땅 원래 도와
주던 빈곤호 10가구에다 평방구 위생거리 1번지 주민 도리화 등 빈곤호
4가구를 더 합친 도합 14가구에 돌려 경제생활난을 이겨내는데 보태
쓰도록 했다.
“할빈을 사랑하는 한국인 모임”은 이같이 설립된 4년래 사랑어린 모금
액 11만6천여원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에 돌려 한국인
으로서 당지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데 손색 없는 일익을 담당하고
당지인들한테 한국인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심어주었다.
1.Adagio 2.Nocturne
3.Song From A Secret
Garden
4.Passacaglia 5.Hymn To Hope 6.Heartstrings
12.Elan 13.In Our Tears 14.Celebration 15.Steps
16.Rap
17.Lore Of The Loom 18.Dawn Of A New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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