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들/세 상 칼럼들

부자가 되고싶은 사람들과의 대화중....

향기男 피스톨金 2005. 12. 7. 14:38

    

       부자가 되고싶은 사람들과의 대화중....

 

 

궁금이 : 2005년도도 이제 얼마남지가 않았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에 대해서 마무리를 시작해야 할 시점인데요.

오늘은 부자들의 연말모습에 대해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보통 부자들은 연말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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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자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적어도 제가 만나본

많은 부자들은 늘 호기심이 가득하답니다.

늘 저를 만나실 때 작은 수첩과 볼펜을 손에 들고

얘기를 나누시는 분이 계신가하면 저와 만날때마다

한두개씩의 질문거리를 꼭 만들어 오시는 분등

많은 부를 이룬 사람일수록 새로운 투자처나 정보에

목말라하는 걸 볼수가 있습니다.

 

궁금이 : 그렇군요..그럼 연말에는 주로

어떤 식으로 재테크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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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당연히 1년간의 재테크를 정리하죠.

한해동안의 재테크 수익률을 점검하고

습관적으로 메모를 해둡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매년 다이어리에 정리해놓은 재테크관련 정보를 수십년간 모아놓으셨던데요.

 

예를 들어서 1975년도에 어떤 재테크를 했고,

어떤 재테크 수단이 수익률이 어떠했는지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참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1980년대, 90년대의 기록들이

소중하게 남아있었습니다.

 

궁금이 :  대단들 하시네요..그렇다면 부자들은 보통

연초계획을 어떤 식으로 세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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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몇마디로 말씀드릴수가 있는데요..

일단 최대한 자세히, 세세히,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한달에 얼마정도를 모으고 얼마정도를 지출하고

1년에 얼마정도를 저축하고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투자를 한다는 것까지

금액까지 기재하면서 자세하게 적어놓은 걸 보면서

저또한 많은 걸 느끼곤 합니다. 어떤 계획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수험생들이 시험공부 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사업계획을 세울 때에도

시간과 달성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는게 중요하잖습니까?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되든 안되든 1,3,5..

길게는 10년정도의 기간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서

최대한 자세히 문서로 만들어놓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한 다음 한달,분기,반년,1년등의 기간이 지날때마다

실천사항을 되돌아보고 수익률과 향후 목표치를

조정하는 절차를 거치는게 중요합니다.

 

궁금이 : 그렇군요..역시 부자들은 달리 부자가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계획을 세우되 꼼꼼하게 최대한 자세하게 세워라..이 말씀이군요.

알겠습니다.또 부자들의 연말,연초의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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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부자들은 정보를 돈보다 더 소중히 합니다.

따라서 매년말이나 연초에 나오는 한해의 결산 통계나 칼럼들을 보면서

본인의 투자에 대해서 반성하고 스크랩을 하던가 인쇄해서

따로 챙겨놓거나 안되면 메모라도 해놓고 두고두고 되집어봅니다.

 

따라서 일반인들도 정보를 정말 소중히하고

그 정보를 어떻게 돈으로 만들수있을까를 고민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아무리 하찮은 정보라도 하찮게 여길 정보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같은 정보를 가지고 돈을 만들고

누구는 그냥 흘겨버리고 하는데에서 부자와 안부자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그리고 주변에 여러분들이 배울점이 많은 부자가 없는지를 살펴보십시오.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주변에 재테크의 실천을 배울만한 사람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정보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유심히 관찰해보십시요.

 

분명히 여러분들과 다른점을 느낄수가 있을겁니다.

허투루 떨어지는 정보는 없습니다.

부단히 찾아다니고 뒤져야지 한두개 떨어지는게 양질의 정보라는 겁니다.

 

궁금이 : 참 가슴에 와닿는 말씀이네요..명심해야하겠네요.

그렇다면 마무리로 일반인들이 연말과 연초에 준비해야할

재테크사항에 대해서 당부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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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실 것,

일정한 시기마다 피드백을 하실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진행한 일하고

계획없이 진행한 일은 차이가 있기 마련이지요.

따라서 이점을 명심하시고 반드시 계획과 실천을 이어서

병행하는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부자?????

당신은 정말 부자가 되기위해서 무얼하고 계시나요?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2005년의 마무리....... 지금 무얼 하셔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