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ㆍ와인ㆍ사막여행…
진정한 호주의 참모습 | ||
관광, 유학, 이민, 교역,
해외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서호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고 있다.
지금까지 서호주는 시드니나 멜버른 등으로 대표되는 호주 동부와는 달리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 그러나 인도양에 면해 있는 매력적인 지중해성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은 도시인의 생활양식을 바꾸어놓을 만큼 매력적이다. 돌고래 와 와인 그리고 피너클스 사막 등 볼거리 또한 다양하다. 서호주는 호주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주다. 호주대륙의 3분의 1, 남한의 26 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동호주의 시드니나 멜버른처럼 서호주 의 경제중심은 퍼스. 넓은 영토에 인구는 고작 200만 명 정도, 그것도 대부분의 인 구가 퍼스에 몰려 있어 외곽은 그야말로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다. 이처럼 서호주에는 완벽한 생태계가 보존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들이 많다. 석회석 사막으로 잘 알려진 퍼스 북부의 피너클스를 비롯해 야생돌고래 와 수영을 즐기는 락킹햄, 최근 개발되고 있는 남부 휴양지 벙커베이 등이 그것이 다. ■퍼스와 프리맨틀 = 특히 벙커베이의
키웨스트리조트는 인도양을 바라보며 세워진 5성급 리조트로 허니문과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10분 거리에 골프장이 있어 여러 형 태의 여행에 잘 어울린다. 또 다른 휴양리조트인 메리브룩 리트리트(Merrbrook Retreat)는 160에이커에 달하 는 넓은 숲속에 위치해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흙으로 만든 친환경적인 숲 속의 빌라에서 보내는 밤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 이다. 퍼스는 정서적으로 시드니나 멜버른에 비해 아직 신생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고 자연과 도시가 잘 조화를 이뤄 주거환경이 뛰어나기 때문 이다. 호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퍼스는 시드니보다도 싱가포르와 발리가 더욱 가깝다. 그래서 퍼스사람 들은 호주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여행에 더욱 익숙하다. 호주 부자의 40%가 이곳 퍼 스에 살고 있다는 통계로 생활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인도양을 향해 흐르는 스완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심에는 고층건물들이 즐비하고 또 현대적인 문명과는 대조적으로 킹스파크와 같은 숲이 울창한 공원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도심에는 무료버스가 운행되고 런던코트라는 이름의 영국을 닮은 거 리도 조성되어 있다. 스완강을 따라 남쪽으로 20여㎞ 내려가면 프리멘틀에 닿는다. 퍼스의 관문으로 185 0년대 식민지 시대에 설립된 유형지와 건물 등 당시의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 당시에 조성된 프리멘틀 마켓은 지금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카푸치노 거리 등 독특한 볼거리와 이국적인 문화적 색채에 끌린 관광객이 유난히 많은 곳이다. ■야생 돌고래와의 수영
= 야생돌고래와의 수영은 매우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이다.
=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와인산지로 유명한 마가렛 강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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