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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에서 새해 계획 세워볼까

향기男 피스톨金 2006. 1. 8. 23:02

 

 

태국 푸켓에서

 

새해 계획 세워볼까

푸껫처럼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휴양지도 드문 것 같다.

편리한 직항노선에, 예 산에 맞출 수 있는 수많은 리조트와 저렴하고도 풍부한 음식 덕에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에게도 푸껫은 감히 넘볼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가 된다.

한 달 정도 푹 쉬었다 오고 싶은 곳이 바로 푸껫이다.

특히 새해를 맞아 각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흥겨운 파티가 개최돼 남국에서의 색다를 휴가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각자 의 성격과 예산에 맞는 리조트를 소개해본다.


◆ 은둔형 : 아쿠아마린 리조트
 
 

= 까말라비치에 위치한 특급리조트 아쿠아마린(The Aquamarine Resort&Villa)은 지난해 10월 개장해 깔끔하고 깨끗한 시설을 자랑한다 . 번화가인 파통비치와 다소 거리가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조용하고도 평화로운 분위기는 보장 받은 셈. 물론 내부에 작은 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간단한 쇼핑 을 위해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리조트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경이 압권이다.

해변 역시 바로 앞에 펼쳐져 있는데다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한가로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다른 해변에 비해 호객꾼도 적은 편이다.

자쿠지가 딸린 3개의 크고 작은 수영장과 186개의 타이 스타일 디럭스 룸, 20개의 오션빌라를 갖추고 있다.



독립 빌라와 디럭스 룸에서 바다가 보여 어느 곳을 선택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다.

보다 철저한 사생활 보장을 원한다면 오션빌라를, 탁 트인 전망을 원한다면 디럭스룸을 선택하면 된다.


◆실속파 : 오키드 리조트
 
 

= 카론비치 중심에 자리한 오키드 리조트(Orchid Resort )는 실속파 여행객에게 특히 권할 만하다.

우선 객실 수가 525개에 달해 부담 없이 장기간 투숙하기에도 좋으며 수영장이 넓 고 시설이 잘 되어 있어 굳이 바다를 찾지 않아도 될 정도. 모두 3개의 수영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보로 몇 분이면 해변에도 닿을 수 있다.

카타 호텔 그룹 계열의 리조트로, 3성급이지만 시설은 거의 특급에 준할 정도로 가 격 대비 시설이 뛰어난 곳이다.



그만큼 예약도 빨리 해야 된다는 뜻. 푸껫의 중심지인 파통비치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1층에 자리한 디럭스 룸의 경우 발코니에서 수영장이 바로 연결된 풀엑세스 룸라는 점이 특이하다.

패밀리 룸의 경우 더블 침대 2개가 자리하고 있어 어른 2명과 어린이가 최대 3명까 지 투숙할 수 있다.


◆레포츠+여흥 : 라구나비치 리조트
 
 

= 종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유명한 PIC에서 설립한 가족 중심형 리조트다.

PIC의 자회사라는 것만 들어도 짐작이 가겠지만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어린 이를 위한 놀이터와 같은 시설이 충분해 24개월~12세 미만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 행객에게 권할 만하다.

라구나비치 리조트(Laguna Beach Resort)는 방타오만과 안다만해 사이, 25000여 평 부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푸껫 공항에서는 자동차로 20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은 편 이다.

스쿠버풀, 윈드서핑, 다이버교육, 라군셔틀보트 서비스를 제공해 레포츠를 좋아하 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요트, 윈드서핑, 수중폴로, 카약투어 등 대부분의 레포츠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슈페리어, 디럭스 룸 외에도 패밀리 룸을 따로 갖추고 있어 부모와 2명 이상의 아 이가 함께 묵을 경우, 어린이용 침대는 무료로 제공한다.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리조트 여행

 

매년 12월~1월은 동남아 리조트의 최성수기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그 리고 새해를 휴양지에서 맞으려는 이들이 태국이나 필리핀 등으로 몰려들기 때문. 우리나라와 달리 장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한다.

예전에는 리조트 여행하면 특정 계층 혹은 허니무너들의 전유물로 여겼지만 요즘은 가족이나 친구들끼리도 찾을 만큼 보편화된 것 같다.

개별여행객들은 항공권만 준 비해간 후 현지에서 직접 리조트나 객실을 예약하는 등 우리의 여행문화에도 큰 변 화가 생겼다.

음식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알고, 여행도 해본 사람이 다시 한다고 하지 않는가 . 또 여행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없 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여행을 떠나려 하는 것 같다.

내 나라, 내 집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있다 보면 뭔가 환기가 되고 생기가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동남아에서는 한국인 고객 유치 경쟁에 꽤나 열심 인데,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리조트라면 한국인 매니저를 따로 채용하기도 해 언 어소통 등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리조트 종류나 위치도 다양하므로 잘만 찾아보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가격의 객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출발 전 미리 다녀온 이들의 조언과 여행사 직원의 상세한 설명, 그리고 현지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분위기를 파악해 놓을 필요가 있다.


또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리조트들과 계약을 맺어 개인적으로 예약을 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므로 이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상품정보

=에스투어(www.s-tour.co.kr)에서 새해에 떠나는 다양한 푸껫 상품을 내놓았다.

피피섬과 파통야시장, 허브사우나, 전통안마와 코끼리 트레킹, 수끼와 타이난뷔페 등이 제공된다.

'PIC라구나비치 5일'은 999,000~1,249,000원(단 어린이는 499,000 원), '

[특급]아쿠아마린 리조트 5일'은 549,000원부터.

'오키드 리조트 5일'은 499 ,000(1월가)~449,000원(2월가).

<문의 : 02-7777-025/169> [박태수 에스투어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