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규슈지역(이브스키)
이브스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검은 모래 찜질욕’으로 유명한 곳. 모래 밑으로 60~80℃의 온천수가 흐른다. 위장병·류마티즘·빈혈 등의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미야자키·기리시마 등에서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3박4일 상품이 79만9000원부터.
● 북 규슈지역(유후인·벳부)
유후인에 있는 긴린 호수는 바닥에서 온천과 냉천이 같이 솟아 마을 전체에 안개를 드리운다. 규슈 각지의 오래된 건축물을 옮겨 놓은 유후인 민예품 거리에서는 옛 일본 풍치를 느낄 수 있다. 벳부에 있는 ‘해지옥’도 빼놓을 수 없는 온천 명소. 황산철 때문에 온천 물이 투명한 청색을 띄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바다지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본의 여러 ‘지옥 온천’ 가운데 가장 큰 열탕을 가지고 있다. 3박4일 상품이 69만9000원부터.
● 아오모리지역(야치)
도호쿠 지방의 대표적인 온천지대로 400년 역사를 자랑한다. 온도가 각기 다른 3가지 온천이 솟아 나온다. 일본 100대 온천 조사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고마키 그랜드 호텔이 있다. 2박3일 상품이 46만9000원부터
● 도고 온천
3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의 명소. 도고온천 본관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쿠도고 호텔에는 열대림이 우거진 정글 온천이 있다.
2박3일 상품이 39만9000원부터.
여행상품 문의는 포커스투어(02-730-4144 www.focuss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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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02-212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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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선 박근희기자 [ yaya.chosun.com],
강범석 인턴기자[연세대 사회과학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