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를 휘날리며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뱃길 |
ⓒ2006 최향동 |
더하여 뜻깊은 날을 택일하였다. 제8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2월 28일 신새벽을 뚫고 광주에서 포항으로 향했다. 포항에서 뱃길을 따라 4시간 30분 남짓을 달려 울릉도 도동항에 다다랐다. 여장을 푼 뒤 울릉도 일주 관광을 마치고 3월 1일 아침 첫 배를 탔다.
▲ 섬사람의 안녕과 애환이 깃든 울릉도 도동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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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괴석이 마치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하는 섬, 울릉도 거북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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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속에 코를 박고 있는 영락없는 코끼리 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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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남해안 출신 사람들에 의해 '독섬'으로 발음되면서 '독도(獨島)로 표기된 동도와 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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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경비대와 분화구가 있는 최고봉 98.6m의 동도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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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파고에도 불구하고 접안에 성공하여 동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는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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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쪽한 원뿔형 서도, 태극기를 든 둘째 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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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기념 우리독도수호대 청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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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면적 18만7453평방미터, 두 개의 큰 섬과 주변에 89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독도의 모습은 단순한 영토의 끝자락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애국혼의 표증으로 다가선다.
한일간의 영토갈등 속에 그렇게 독도는 영토의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정신사적인 공공재인 까닭에 독도의 오늘은 365일 진보한다.
▲ 애국혼으로 진보하는 독도의 바닷길, 우리 땅 우리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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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06-03-08 15:00] | |
[오마이뉴스 최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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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터넷 시민의소리'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