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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 골프, 골프.휴식.가족놀이 '3색 그린필드'

향기男 피스톨金 2006. 9. 6. 11:50

 

         일본 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 골프

 

         골프.휴식.가족놀이 '3색 그린필드'


루스츠리조트는 일본 홋카이도 최대의 종합리조트다.
 

슬로프 37면의 스키장과 72홀 규모의 골프장에,작은 에버랜드라고 해도 손색없는 놀이공원까지 갖춘 가족형 휴양리조트로 손꼽힌다.

특히 골프환경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골프코스는 모두 4개.각 18홀의 타워,우드,리버,이즈미카와 코스가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타워코스(파 72,6672야드)는 리조트와 연결돼 있다.

 

일본골프계의 대부격인 점보 오자키선수가 코스를 디자인했다.

홋카이도의 목가적 풍광을 살려낸 다이내믹한 코스로 인기가 높다.

 

초보자에서 싱글골퍼까지 골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평.'아라모의 성'이란 이름의 벙커가 그린 바로 옆에 자리한 17번 홀이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2번홀에는 점보 오자키 선수의 티샷 거리를 적어둔 메모리 플레이트가 있어 자신의 티샷 비거리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전반 9홀에 라이트 시설이 돼 있어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다.

 

우드코스(파 72,6107야드)와 리버코스(파 72,6817야드)는 1988년과 1989년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미국의 커티스 스트레인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설계한 코스다.

 

우드코스는 울창한 자작나무숲 그리고 후지산과 비슷한 모양의 요테이산을 바라보며 날리는 드라이버 샷의 느낌이 남다른 코스다.

코스공략 루트를 잘 짜야 하며,매 샷 힘조절을 잘 해야 평소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정면에 요테이산이 보이는 16번 홀이 루스츠 리조트 내 모든 코스의 홀 중 제일 아름다운 홀로 꼽힌다.

리버코스는 우드코스와 달리 여성적인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파4의 2번 홀이 점수를 줄일 수 있는 찬스홀로 꼽힌다.

 

원온이 가능한 내리막 홀로 잘하면 이글도 기록할 수 있다.

리조트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즈미카와코스(파 72,6327야드)는 2000년 7월 개장했다.

 

일본의 유하라 신코가 디자인했다.

 

페어웨이가 다른 코스보다 편평하며 업다운이 적은 여성적인 코스다.

물이 많은 편이다.

모든 코스의 티잉그라운드에서부터 230야드 지점에 노란 깃발을 세워둬 비거리와 타구방향을 가늠할 수 있게끔 했다.

 

페어웨이 옆의 잡목도 많지 않아 자칫 방향이 틀어졌을 때에도 공을 잃을 염려가 없다.

캐디가 없어 골퍼 자신이 전동카트를 몰고 라운드한다.

 

호텔 옆에 드라이빙레이지가 있다.

60여가지의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시설도 운영,가족여행을 하기에도 좋다.

하루코스의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홋카이도 중심도시인 삿포로와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인 오타루가 가깝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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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 골프 ‥ 여행나비, 한가위연휴상품 선봬

여행나비(02-777-4321)는 한가위 연휴기간에 즐기는 '일본 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 골프'여행을 안내한다.

 

일본항공 전세기편(오전 9시30분 출발)을 이용한다.

홋카이도 신지토세공항까지 2시간30분 걸리며,공항에서 루스츠 리조트까지는 버스로 1시간30분 소요된다.

 

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6시30분.

4일 일정으로 30일과 10월1,2,3,4,5일 모두 6번 출발한다.

매일 18홀 라운드를 즐긴다.

2명 이상이면 출발가능하다.

 

매회 선착순 4명에게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왕복항공,호텔(2인1실,조·석식 포함),그린피(72홀),전동카트비용,여행자보험(1억원) 등을 포함해 1인당 119만원부터.

[한국경제 2006-09-04 09:47]    

                               

 

 

 

                                  Beauty and the Beast (미녀와 야수,1991)
                                     yoshikazu mera, counter-t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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