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男의 그늘집 쉼터/향기男 세상이야기 198

세상이야기/나와 남의 차이

나와 남의 차이 나와 남의 차이 내가 침묵하면 생각이 깊은 것이고. 남이 침묵하면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이다. 내가 늦으면 피치 못할 사정 때문이고. 남이 늦으면 정신자세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인간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 내가 통화 중이..

세상이야기/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을 위해 이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면서 살아온 시간을 여행합니다. 전쟁터와 같은 시간들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움으로 사랑하는 사이를 갈라놓고 싸움으로 혈연 사이를 끊어놓고 오해와 실수로 안타깝게 서로가 돌아서 있습니다 가슴에 두 손을 얹어 ..

세상이야기/마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마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마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속에 ..

세상이야기/중년의 사랑

중년의 사랑 중년의 사랑 시. 박현진 중년을 누가 바람에 날아가는 세월이라 했던가 잡을 수 없는 인정이라고 했던가 세월이 몰고 간 시간의 간이역에 중년은 외로이 서 있다. 살아온 날을 뒤돌아 보니 첫사랑의 여운도 기억 속에 묻어 두고 아쉬운 마음만 토닥이며 중년의 문턱에 걸려 넘어진 사랑의 ..

세상이야기/세상이란 술병

세상이란 술병 세상이란 술병/靑松 권규학 세상이란 술병에는 여러 가지 술이 담겨있다 빨주노초파남보 칠색의 고운 술 둥글고 각지고 깎이고 닳은 각양각색의 예쁜 술 술은 담기는 술병과 술잔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한다 난 오늘도 세상이란 술병 속에 들어앉아 또 다른 모습의 술을 마신다 정치 술..

세상이야기/같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같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 같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오늘은 문득 커피를 한잔 마시며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싶은 사람이 꼭 한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로웠던 기억들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

세상이야기/♪=♡~행복한 한주일 아름답게~♡=♪

♪=♡~행복한 한주일 아름답게~♡=♪ 행복한 한주일 아름답게 바캉스의 계절 8월입니다. 실록이 짙푸르게 우거져 맘껏 몸부림을 치는 8 월의 둘째 주입니다,,, 휴가철이라 울님들 휴가들을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거고 아직 휴가를 보내고 게시는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장마로 우리님들 갖가지 ..

세상이야기/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 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

세상이야기/희망이란 /루쉰의 고향》중에서

희망이란? 루쉰의 《고향》 중에서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 《고향》 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

향기男/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작은 그림 클릭 하세요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