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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저 산(山)은/ Evening Bell /Sheila

저 산(山)은 겨울이 슬슬 엄습해올 때,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가지마라, 가지마라' 하소연 해봅니다. 하지만 결국 가을은 떠나갑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또다시 재회할 내년을 기약하는 수 밖에요. 차거운 초겨울바람 감기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전체화면 감상 BGM:Evening Bell /Sheila 향기男그늘집 ..

믿음편지/그대위해 무엇이든 되고싶습니다.

그대위해 무엇이든 되고싶습니다. 그대위해 무엇이든 되고싶습니다. 땅이고 싶습니다. 그가 날 밟고 지나갈수 있게.. 그리하여 그의 그림자가 내게 비춰질수 있게... 바람이고 싶습니다. 그의 볼에 스칠 수 있게... 그리하여 그의 근심 걱정을 다 싣고 날아갈 수 있게... 바다이고 싶습니다. 그가 날보며 ..

향기편지/지평선 같은 마음으로

지평선 같은 마음으로 ^^ 지평선 같은 마음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

한국의 산/계절의 빛 / 진달래/ 영취산 진달래밭, 주홍색 ‘빛의 바다’로 떠오르다

계절의 빛 / 진달래/ 영취산 진달래밭, 주홍색 ‘빛의 바다’로 떠오르다 일단 오르니, 그 찬란한 화원을 벗어날 수가 없네3월30일의 영취산 진달래밭, 주홍색 ‘빛의 바다’로 떠오르다 진달래는 역설의 꽃이다. 꽃밭은커녕 단 한 송이의 꽃이라도 제대로 피울 수 없을 것 같은 지독한 공해의 공단지대..

일본 올리베르 리조트/ 산ㆍ바다의 하모니/ 매혹적인 '드림필드'

일본 올리베르 리조트/ 산ㆍ바다의 하모니 ‥ 매혹적인 '드림필드' 일본 시코쿠의 다카마쓰 공항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아주 작은 리조트 섬 쇼도시마(小豆島)가 있다. '작은 콩의 섬'이란 의미의 이름대로 특산품인 작은 콩이 유명한 곳이다. 일본사람들이 열광하는 100년 전통의 마루킨 간장과 사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