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월드-옥타 사람들

조원진 국회의원당선자/700만 재외동포 권익신장 위해 힘쓰겠습니다

향기男 피스톨金 2008. 4. 11. 16:13

 

“700만 재외동포 권익신장 위해 힘쓰겠습니다”

 

 

   재외동포 출신 조원진 당선인
[135호] 2008년 04월 10일 (목) 19:54:40 오재범 기자 dreamkid94@yahoo.co.kr
   
 
   
 

이번 총선에서 대구달서구에 출마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조원진 당선인은 현재 중국 베이징과 몽골지역에서 철강, 석탄 등 자원관련 무역업체와 대규모 가구유통업을 하고 있으며, 중국한국인회 부회장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베이징지회장을 맡아 동포사회에서도 크게 활약하고 있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뷰에 앞서 "선거운동 때문에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조 당선인은 “우선 멀리서 성원해주신 700만 재외동포에게 당선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국회에 들어가면 재외동포를 위한 3가지 사항을 역점해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선“중국내 한국인으로 지내온 경험을 살려 국회에 들어가면 그동안 국회에서 소외시 된 재외동포 권익신장 관련법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OKTA 구호가 ‘Sale, Sale, Sale’이지 않습니까"라며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영원한 OKTA맨으로 계속 활동할 것이며, OKTA 운영에 필요한 예산 등 가능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조 당선인은 “세계 각국에 있는 OKTA뿐만 아니라 상공인회 등 여러 한인단체들과 대한민국 국회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조 당선인 이번 선거에서 "제 능력보다는 박 전 대표를 정치 중심에 세워야 한다는 달서구주민들의 염원 덕분에 당선됐다"면서 "대구지역의 속칭 '친박달서벨트'에 속한 것이 운이 좋았으며, 선기기간동안 주로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밤늦게 다니면서 주민들에게 선거운동을 했던 것이 부동표심을 잡는데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에는 막판 후보등록 직전에야 친박연대의 공천을 받는 바람에 겨우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뛰어들어 선거기간도 불과 열흘밖에 없어 사이트를 만들 시간이 부족해 N모 포털사이트 카페를 공식선거 홈페이지로 이용하는 등 준비가 부족한 가운데 당선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당선인은 13, 15대 국회의원 황병태 씨의 보좌관을 거쳐 이미 지난 16대 총선 때 대구 북구에 출마한 적이 있다.

 

<18대 총선>대구 달서병 조원진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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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풍(朴風)에 힘입어 대구달서병 선거구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당선된
친박연대 조원진(대구달서병) 당선자가 9일 밤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포무역 종합포털 'tradeKorea'개통

         국내.외 무역인 온라인 원스톱 거래

                   가능케한 '한상망'

   
 
   
 

“멀리 외국에서 필요한 한국상품과 구매사 정보 구하기 어렵다”,“현지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제품 판매자를 찾고 싶다”

이 같은 해외 무역거래 어려움을 해소시켜주고 700만 재외동포와 국내기업인을 온라인을 통해 엮어낸 국내 최초의 동포무역 종합포털 'tradeKorea'가 오는 8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무역협회 주도로 이번에 문을 여는 이마켓 시스템‘tradeKorea’는 그 동안 각자 분리 운영되던 한민족 무역 관련 사이트를 망라하는 명실상부한 무역종합 포털사이트 성격을 가지고 있다.

'tradeKorea'는 우선 'EC21', 'BuyKorea', 'GobizKorea' 등이 가지고 있는 무역DB 통합검색을 지원해 동포무역인이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도록 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기술적으로는 사용자 위주의 최신 기술인 Web2.0을 적용해 각 회원이 소호몰 형태의 '블로그' 구축이 가능해져 상품 및 회사 소개, 바이어 관리 방식 등이 사용자의 뜻에 맞게 수정이 가능해지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 사이트는 동포기업인을 위해 한글로 된 상품 블로그를 관리하고, 사업홍보 및 협력제안, 동포기업과 국내기업 검색, 생활광고 및 국가별 현지정보, 판매와 구매 오퍼 등록, 인콰이어리 발송 및 회신 등 무역업무에 꼭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현재‘tradeKorea’는 무역협회 국내 회원사 6만 5천개 중 2만 8천 회원사의 자료를 완벽하게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 정보 25만 건, 해외 바이어 정보 35만 건, 해외 오퍼 정보 120만 건 등 무역업체 전체 DB를 내부에 축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radeKorea’는 230만 기업 정보 조회가 가능한 콤파스 검색과 국내 마켓 플레이스 통합검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무역 종합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갖춰 동포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나아가 tradeKorea'는 사이트 내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직접 화상전화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을 설치해 무역업무에 따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추구했으며, 동시에 바이어의 구매알선 요청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구축했다.

무역협회는 이를 위해 미국의 'eBay', 중국의 'Taobao' 등 해외 유수의 쇼핑몰을 통한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결제, 배송, 통관, 모험을 하나로 묶는 원스톱 서비스를 수출보험공사와 DHL, 이니시스 등 전자무역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이재현 e-biz 지원본부장은 이와 관련“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시대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해야 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운영센터를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신속하게 해 재외동포와 국내기업 상호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재외동포재단과 각각 MOU를 맺고,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동포기업과 국내기업을 하나로 묶는 종합무역 온라인 사이트 제작에 착수해 이번에 6개월 만에 이를 완성한 것이다.

무역협회는 오는 8일 관련단체 임원을 초대한 가운데 무역협회 본관 회의실에서 tradeKorea 서비스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며, 개통식에는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World-OKTA 천용수 회장과 직접 연결해 화상전화 상담 시연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선 행진곡(Triumphal March)- Giuseppe Ver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