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고가-비싼만큼 좋다(80만원 이상)
● 니세코
5개 스키장이 모여 스키촌을 이룬다. 스키 고수들이 즐겨 찾을 만큼 슬로프 경사가 아찔하다. 4월초까지도 눈이 훌륭하다.
곤돌라 바로 앞에 있는 니세코 프린스 호텔이 바로 슬로프로 이어져 있어 ‘스키 인 & 아웃’이 가능하다. 눈을 맞으며 무료로 노천욕도 즐길 수 있다. 삿포로 공항에서 3시간. 3박4일 상품이 87만원부터.
● 나에바
공용 리프트권을 가지고 스키장 4개를 누빌 수 있다. 나에바 프린스 호텔에 묵으면 ‘스키 인 & 아웃’이 가능하다. 온천은 1회 이용에 600엔. 니카타 공항에서 3시간. 4박5일 상품이 84만원부터.
● 루스츠
산봉우리 3개에 걸쳐 다양한 슬로프가 뻗어있다. 특히 중급 스키어나 보더들이 연습하면서 장거리 활강하기에 좋다. 루스츠 노스(north) 컨벤션 센터가 숙소로 좋다. 삿포로 공항에서 2시간. 3박4일 상품이 91만원부터.
● 키로로
4㎞가 넘는 슬로프를 비롯, 코스가 다양하다. 온천 뿐 아니라 매일 밤 펼쳐지는 음악회가 스키 여행에 운치를 더한다. 삿포로 시내 관광도 함께 할 수 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30여분. 3박4일 상품이 85만원부터.
● 사호로
스키장 규모가 아담해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다. 사호로 리조트가 가족이 오붓하게 즐기기에 최적. 삿포로 공항에서 3시간30분. 3박4일 상품이 83만원부터.
>> 중가-스키장도 좋고 가격도 괜찮다(50만원 이상)
● 야마가다 자오
예부터 온천마을로 이름난 곳. 경관이 수려해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도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기도 한다. 초·중급자용 슬로프가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지로 좋다. 센다이 공항에서 1시간30분. 3박4일 상품이 59만7000원부터.
● 앗피
스키·보드뿐 아니라 스노모빌·승마·온천 등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특히 ‘자이라코스’가 중·상급자에게 인기. 센다이 공항에서 3시간. 2박3일 상품이 54만원부터.
● 아지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