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중국여행 101

베이징 실크로드,분단에 막혀 에돌아 가보니 중화제국 야망이

베이징 실크로드, 분단에 막혀 에돌아 가보니 중화제국 야망이 꼭 10년만의 해외나들이다. 마냥 축하라도 하듯, 가랑비 내리는 가운데 이륙한 비행기는 곧장 기수를 서북쪽으로 돌린 뒤 황해 창공을 가로지르며 베이징을 향한다. 며칠 간 밀렸던 피로감이 몰려와 온몸이 호졸곤해진다. 눈을 감았으나 ..

투루판 실크로드,위대한 문명에 취하고 ‘한국’ 자취에 놀라며

투루판 실크로드, 위대한 문명에 취하고 ‘한국’ 자취에 놀라며 [한겨레] <한겨레> 실크로드 답사단 일행은 불볕 더위로 소문난 중국 서역의 투르판 분지와 중앙아시아의 키질쿰 사막, 중동의 루트 사막, 시리아 사막 등을, 그것도 연중 가장 뜨거운 7~8월에 찾아나섰다. 지열까지 합치면 보통 낮 ..

심양 고궁,석양을 입은 황궁은 양귀비보다 아름다워라

석양을 입은 황궁은 양귀비보다 아름다워라 ▲ 황제와 신하가 국사를 논하던 심양고궁의 중심인 대정전. ⓒ2006 김기 중국 심양. 도시 규모로는 중국 내 4대 도시이고 경제적으로는 10대 도시에 든다. 심양에는 서탑가라는 한국거리도 있고, 도선공항에는 영어나 중국어를 몰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출입..

중국 우루무치, 동서교역의 관문

동서교역의 관문 우루무치 [매일경제 2006-01-22 13:02] 중국 신장의 성도인 우루무치로 향하는 항공편이 다양해지면서 실크로드 여행이 활 기를 되찾고 있다. 우루무치는 중국 최대 규모 신강위구르자치주의 중심도시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 이 동서 교역의 요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루무치는 ..

중국 돈황,투루판,한번쯤 가보고 싶은 그길, 실ㆍ크ㆍ로ㆍ드

돈황,투루판, 한번쯤 가보고 싶은 그길, 실ㆍ크ㆍ로ㆍ드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은 누구나 실크로드를 동경한다. 이들은 평생 살면서 한 번은 여행하고 싶은 곳으로 늘 실크로드를 꼽는다. 다른 여행지와 달리 철저한 준비없이 ,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시..

중국 상하이,40층 호텔 꼭대기에도 연꽃이 피네

상하이,40층 호텔 꼭대기에도 연꽃이 피네 ▲ 상하이박물관 분수대 앞의 고층건물들 ⓒ2006 유창하 상하이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건 하늘을 향해 치솟은 고층빌딩 숲 때문이다. 현재 상하이에는 16층 이상 건물이 4천여 개 이상, 20층 이상 고층건물이 3천여 개 이상으로 고층 ..

중국 상해,복잡하고 화려한 거리, 고독을 즐겨라

중국 상해 복잡하고 화려한 거리, 고독을 즐겨라 [조선일보 정재연 기자] 사무실에서 벌떡 일어나 그 차림 그대로, 그 길로 공항에서 비행기 잡아타는 꿈을 꾸신 적은 없는지. 상하이라면 가능하다. 금요일 밤 9시5분 비행기로 인천을 출발하면 현지 시간 밤 10시5분 상하이 도착. 상하이에는 짐 없이 간..

중국 항주,육화는 왜 전당강에 돌을 던졌을까

중국 항주 육화는 왜? 전당강에 돌을 던졌을까 항주의 육화탑(六和塔)은 용정 차밭에서 월륜산(月輪山)을 넘으면 자리하고 있다. 용정 차밭에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택시 한 대를 잡아탔다. 이 기사는 어찌 된 일인지 항주의 상징물 중의 하나인 육화탑 가는 길을 자세히 모..

중국 샤문 남부의 명승지 무이산(武夷山)

중국 동남부의 명승지 무이산(武夷山) 山無水不秀 水無山不淸, 曲曲山回轉 峯峯水抱流 (산은 물이 없으면 수려하지 않고, 물은 산이 없으면 맑지 못하다. 골짜기 골짜기마다 산이 돌아 가고, 봉우리 봉우리마다 물이 감아 돈다.) 중국 동남부의 낯선 명승지 무이산(武夷山). “동주에서 공자가 나왔고 ..

여행하며 깨닫죠... 얼마나 행복한지

여행하며 깨닫죠... 얼마나 행복한지" [오마이뉴스 김정숙 기자] ▲ 해마다 자녀와 함께 중국, 티베트 등 오지에서 '체험여행'을 즐기는 울산 북구 최해동·강문심씨 가족. ⓒ2006 김정숙 "올해는 꼭 떠나자." 빡빡한 일상에 짓눌려 이 말을 늘 되뇌이면서도 일 년에 한 번 선뜻 여행길에 나서지 못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