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 696

마음은 쿨하게 가슴은 뜨겁게 아시죠 ^(^

마음은 쿨하게 가슴은 뜨겁게 아시죠 ^(^ 긴 장마이제 끝나고 어제부터 날씨가 엄청나게 덥네요 이달말까지 30도를 훌쩍 넘어서는 날이 계속될거 같은데 찜통더위와 실갱이 할것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울님들 더위 조심하셔요 덥다고 넘 찬것 많이 드시면 배탈난답니다 이열치열 생각하시면서 불..

고난은 축복의 시작

금쪽 같은 금요일 되세요 고난은 축복의 시작 진단 결과 위암 4기였습니다. 하용조 목사님도 병문안을 오셨습니다. 하 목사님은 내 마음의 중심을 이미 꿰뚫어 보셨던 것 같습니다. 몸이 아니라 영혼이 갈급하다는 것을. "문 집사, 고난은 축복의 시작이야. 힘내!" 그러면서 나를 꼭 안아 주셨습니다. 그 ..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좋은 하루 되세요 ^^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일생을 어둡게 암울..

중년 행복을 담는 그릇

☆ 행복을 담는 그릇 ☆ ☆ 행복을 담는 그릇 ☆ 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이지만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

7월 어느주말 크림차 한잔하면서

금요일 차한잔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