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8

한국여행/설 연휴 가족여행지 '빅 4' 소개

설 연휴 가족여행지 '빅 4' 소개 '긴~ 연휴' 보고 즐기고 느끼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다. '고향', '가족', '세배'…. 설 명절에 떠올려지는 정겨운 단어들이다. 하지만 요즘은 세태의 변화만큼이나 명절의 풍속도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휴식과 여행' 이라는 의미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

한국여행/이 장엄한 붉은 융단을 누가 깔았나

이 장엄한 붉은 융단을 누가 깔았나 선운사 부도밭 부근 편백나무 숲에 무리진 ‘꽃무릇’. 해마다 9월 중하순이면 전북 고창 선운사 주변의 숲과 계곡이 벌겋게 물든다. 여인의 입술보다도 더 붉은 빛깔의 꽃무릇이 만개하기 때문이다. 선운사는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꽃무릇..

2007 夏! 100배 즐기기-이색 바캉스 10選>판에 박힌 피서는 그만

2007 夏! 100배 즐기기-이색 바캉스 10選> 판에 박힌 피서는 그만 나만의 휴가 꿈꾼다면… 욕심을 버리고 쉬엄쉬엄 가는 지리산 종주도 나만의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이 될 수 있다. 사진은 지리산 세석 촛대봉에서 바라본 해돋이. 김선규기자 올 여름 피서는 어디로 가볼까. 이제 장마만 끝나면 본격 휴..

수줍어 숨어 피었나…봉화 산수유 마을 /옛사람들 ‘운치있는 상춘’

수줍어 숨어 피었나…봉화 산수유 마을 마을 입향조가 산수유 나무를 처음 심은 것은 400여년 전이었다. 수백년 동안 경북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 띠띠미 마을은 봄마다 산수유 꽃(사진 위)으로 덮였다. 올 봄에도 수백 그루가 어김없이 꽃을 틔워냈다. 백년 고택의 기와 담장 위로 드리워진 산수유를, ..

순도 100%의 고독을 느끼고 싶을때

순도 100%의 고독을 느끼고 싶을때 글루미씨의 '나 홀로 여행' >>전남 담양 대나무골 테마공원 홀로 떠나는 여행길엔 바람이 불어주면 좋겠다. 아님 촉촉한 겨울비가 내리거나 하얀 눈발이 흩날리면 더 좋겠다. 차가운 날, 시린 마음을 안고 혼자 떠나기에 좋은 곳이 바로 전남 담양에 있는 대나무골..

낙엽비가 뚝…뚝…,옛사랑이 바스락 ,함양

낙엽비가 뚝…뚝…,옛사랑이 바스락 늦가을 숲은 사색의 공간이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오색으로 물들고 있는 적막한 숲길에는 만추의 서정이 낙엽처럼 쌓여만간다. 요즘 지리산 자락의 함양군 상림에는 낙엽비가 한창이다. 상림 옆의 홍련지와 백련지의 연잎들이 시들고 붉은 꽃무릇이 질 무렵이면 ..

하늘하늘 코스모스 따라 떠나는 소풍

하늘하늘 코스모스 따라 떠나는 소풍 구리 한강시민공원·장자호수공원 [조선일보] 강바람에 실려 오는 꽃 향기를 맡으며 거닐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공원 주차장도 온통 잔풀로 덮여있어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풋풋한 풀냄새가 코를 찌른다. 눈은 즐겁고 코도 호강하는 기분 좋은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