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남미여행 19

쿠바,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쿠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쿠바 3일 머문 동안 ‘찬 찬’ 30번도 더 들어 ‘칸델라’를 위시한 다른 수록곡도 어디서나 울려퍼졌다. [조선일보 이동진 기자]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이하 ‘부에나’)의 고향 쿠바로 가는 길은 멀었다. 미국에서 쿠바로 들어가는 항로가 금지되어 있어서 비행기..

페루,신·구의 매력이 가득한 페루 리마

신·구의 매력이 가득한 페루 리마 페루는 한국에서 여행정보를 찾기 어려운 나라 가운데 하나다. 여기저기서 어렵사리 정보를 긁어 모았지만 도무지 안심이 되지 않았다. 잔뜩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페루에 입국했다. 페루의 첫인상은 낯설었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구석이 많았다. 페루의 수도인..

남미,아마존 밀림 속 학교를 가다

남미, 아마존 밀림 속 학교를 가다 이끼또스(Iquitos)에서 맞이하는 3일째 아침. 밤새 무더위와 모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이루긴 했지만, 산장 내 나무로 지어진 숙소에서 새소리와 함께 눈을 뜨는 아침은 상쾌하기만 하다. 오늘은 밀림 내 한 마을을 방문하기로 한 날. 이 마을은 비교적 거주인구가 많..

남미,신비한 아마존 숲속 기행, 함께 하실래요?

신비한 아마존 숲속 기행, 함께 하실래요? 아마존의 토속주인 '까냐소(Can~azo)'를 만드는 양조장에서 술의 제조과정을 지켜본 일행은 곧바로 근처 밀림 속으로 향했다. 이끼또스에서의 이튿날 남은 일정으로 아마존 밀림내의 식물들과 생태 환경을 보기로 했기 때문이다. 사탕수수가 심어져 있는 밭에..

브라질,태양보다 뜨거운 한여름의 카니발

브라질 태양보다 뜨거운 한여름의 카니발 ◆리오카니발 = 브라질은 물론 남미를 이야기할 때면 현란한 의상과 화려한 춤, 그 리고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이 절로 떠오른다. 아무리 몸치(?)라고 해도 남미에 가면 그 열기에 동화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일본 삿포 로의 유키..

페루. 내 가슴의 털, 탐내지 마세요

내 가슴의 털, 탐내지 마세요" [오마이뉴스 배한수 기자] 안데스 선인들의 묘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푸노(Puno)의 시유스타니(Sillustani) 유적.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르면 대부분 시유스타니의 석탑묘 만을 둘러보고 떠나지만, 유적을 둘러싸고 있는 호수 안의 한 섬에는 해맑은 눈을 가진 특별한 존..

겨울시즌 남국 전세기 붐 절경 + 휴식 = 낭만 천국

겨울시즌 남국 전세기 붐 절경 + 휴식 = 낭만 천국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으로 여행 가자." 겨울을 맞아 부산서 따뜻한 곳으로 나가는 전세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2월 말부터 2월 초순까지 운영하는 이들 전세기는 대부분 주말에 떠나는 가족 여행객이나 골프 관광객들을 초점으로 맞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