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늘의 느낌 고운시, 오늘의 느낌 오늘의 느낌 내 눈에 온갖 세상이 밝고 아름답게 보이면 모든 세상의 눈은 어둡지만 않고 따뜻한 마음들의 어울려져 있는 삶 살아 가는 오늘만큼은 후회 하는 마음 보다는 나 스스로가 참된 마음 겸손의 자세로 행하는 좋은 벗으로 오늘 하루 느낌만큼은 좋은 생각... 좋은 마음...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6.21
시,어느날 하루 어느날 하루 / 詩/(殊彬)정영순 ) 어느날 하루 詩/(殊彬)정영순 장미넝쿨 우거진 숲 맑은 햇살 담아 영롱한 마음 되어 하루를 불러 봅니다 고운 물감 풀어 세월의 흔적 위로 아름답게 채색하고 촉촉 히 젖은 눈부신 햇살 잠시뿐 강열한 태양 아래 빛바랜 꽃잎 되어 작은 바람에도 부서지는 모습 인생의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6.20
詩,살며 사랑하며 詩, 살며 사랑하며 살며 사랑하며 묵혜/오형록 우리는 아슬아슬한 외줄 위에서 우스꽝스러운 피에로가 되어 한 가닥 희망을 꿈꿉니다 변덕스런 세상 꽃이 지고 비바람 몰아칠 때면 언제나 당신을 생각합니다 젖은 옷자락 칙칙하지만 온 누리에 당신의 향기 가득하니 한 번도 찡그린 적이 없습니다 우..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6.20
시,기쁨이란 반지는 기쁨이란 반지는 이해인 *기쁨이란 반지는* -이해인 기쁨은 날마다 내가 새로 만들어 끼고 다니는 풀꽃반지 누가 눈여겨보지 않아도 소중히 간직하다가 어느 날 누가 내게 달라고 하면 이내 내어주고 다시 만들어 끼지 크고 눈부시지 않아 더욱 아름다워라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나누어 가질수록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6.14
시,채우다 만 그리움 시, 채우다 만 그리움 <채우다 만 그리움 > 그대여 세월의 바다에 그물을 던져 그리움의 성어 건져 올리는 내 사랑의 헤밍웨이가 되어주오 그대여 초로의 백발 무성해도 열정의 노 멈추지 않을 내사랑의 은빛노을이 되어주오 우리 두사람 먼훗날 마주하는 날 두마음의 깊이만큼 거리만큼 채우다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6.13
詩,호주머니 詩, 호주머니 호주머니 / 운상 나의 호주머니는 무엇을 넣어야 걱정하던 호주머니 세상 사람들이 모두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도 호주머니는 넣을것 없어 빈손인가 나의 호주머니는 언제나 불럭 할까 저녁만 되면 주먹두개 불럭 불럭 .......................... 여름의 시작 6월 건강하게 보내세요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6.05
시,투명하게 열어 보인 마음 투명하게 열어 보인 마음 투명하게 열어 보인 마음 사랑은 열린 문이다. 열린 마음에서 사랑의 싹이 돋아난다. 사랑은 속이 다 비쳐도 부끄럽지 않도록 투명해야 한다. 사랑은 욕심을 내며 사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나눔을 통하여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신선한 느낌을 주고받는 것이다. 사랑..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5.28
詩,사랑의 기술 詩 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글 / 이파리 한 송이 꽃을 보려 창가에 화분을 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라보며 정성으로 기도합니다. 반듯한 잎사귀 튼실한 줄기 아름다운 빛으로 꽃이 피기를....... 꽃은 나의 위안이기에 돌보아 주고 꽃은 꽃으로 가슴에 있을 뿐 사랑은 技巧가 아니랍니다. 가식 없는 마..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5.22
시,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 < 어머니의 눈물> 백덕순 어머니 늙으신 내 어머니는 사랑입니다 지금 우리와 함께 좋아하시는 모습 눈물입니다 갓김치 떡 생선 가득 담아 주시는 꾸러미 속에 어머니의 눈물도 담겨 집니다 오늘 유언처럼 들려주신 영 떠나신 후 잘 지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눈물의 어머..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그늘집 시 이야기 200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