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행복의 주인공 행복의 주인공 1.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2.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3. 힘들 때 손 잡아주..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6.22
글,풀꽃 풀꽃 풀꽃 글.사진.松韻/李今順 큰 나무 그늘아래 지나는 바람이 앉으니 새초롬한 풀꽃은 새들을 부른다. 저 아래 혼란한 이야기 외길의 계곡물 소리 삼켜주고 넉넉한 풀 향기 오수에 빠져든다. 목마른 사랑 앞에 하얀 詩 한 줄로, 믿음 붙잡아 선명한 빛 하나에 눈물은, 푸른 언덕길 안개로 돌아눕는다..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6.05
아름다운 이별 5월 아름다운 이별 5월! 아름다운 이별 수수하고 새하얀 미소 달콤한 아카시아향에 비틀거리던 오월 겹겹이 베일에 쌓인듯한 붉디 붉은 입술 고혹적인 장미의 미소 소박한 미소로 반기는듯 은은한 찔레꽃 향기에 마냥 취하고픈데 찬란했던 오월의 빛 이제 그 막을 내리며 봄이 가네요 유월 신록의 진초록..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6.01
詩,새벽이 흐른는 샛강 詩, 새벽이 흐르는 샛강 새벽이 흐르는 샛강 연서리꽃 / 김덕천 가끔 하얀 별빛 꼬리를 늘이고 작은 내를 흐르는 물빛 비치는 조각달에 뛰어오르는 피라미들이 애절하다. 어둠 속을 헤매다가 겨우 눈을 비비고 나오는 새벽 안개 샛강을 향해 줄 달음질 하고 그 줄 달음에 한 걸음 내디디면 길섶에 여민 ..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5.30
시,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인연이고 싶습니다 어느날 인터넷이란 숲속을 거닐다가 향긋한 향기가 풍겨나오는 조그맣고 예쁜 카페에 들렀습니다. 그곳엔 시를 노래하는 시인이 있었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삶의 향기가 흐르며 맘과 맘이 어우러진 공간 황홀한 분위기에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얼굴도 없..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5.28
시,장미꽃 연가 장미꽃 연가 장미꽃 연가 佳谷/金淵湜 장미의 계절입니다. 무심히 지나려는 담장엔 붉은 띠를 두른 넝쿨장미가 일렁임의 군무를 합니다. 담장 안쪽 화단 가운데 소담스런 핑크빛 장미가 흑장미 옆에 노란 장미가 아침 이슬 머금은 수줍은 모습으로 고운 향을 흩날립니다. 여왕의 계절에 장미향이 가득..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5.27
글,사랑이라는 나무 아래 사랑이라는 나무 아래 사랑이라는 나무아래 / 최 민순 신비로운 그림자 벗어날 수 없기에 살면서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낱말아래 사랑을 키웠습니다. 기다림도 알았고 아픔도 알았던 순간 사랑의 나무는 훌쩍 자라서 넓은 가지를 가지고 있었고 끊임없는 바람의 노래 소리 들으며 사랑은 잔잔한 호수.. 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200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