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받는 사계절이야기/주고받는 봄 이야기 76

고운시,사랑하나 마음하나

사랑하나 마음하나 ☆사랑하나 마음하나☆ 사랑합니다 그대를 언제가지나 하늘 닫는 그 순간까지 그대따라 떠나겠습니다 그 어디든 그대 계신 곳 꿈처럼 달콤하지는 않아도 레몬빛 상큼함으로 그대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늘하루 즐거우셨나요 뿌연하늘에 황사먼지 날리고 태양도 구름가운데 숨어 ..

글,당신이 바람이라도 ..

당신이 바람이라도 좋겠습니다.. 당신이 바람이라도 좋겠습니다 글/이채 구름에 몸을 가린 달빛이 봄밤이 어여쁜 창가에서 나뭇잎과 숨바꼭질하는 밤 나 이렇게라도 당신 그리워 할 수 있어 달빛 한모금으로 가슴을 축입니다 당신은 저 달빛처럼 구름에 가리워졌어도 어딘가에서 나를 보고 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