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미주여행 61

허니문/허니문 1번지’하와이, 코발트빛 자유

허니문 1번지’하와이, 코발트빛 자유 2007년 7월7일. 행운의 숫자 ‘7’이 3번 겹치는 ‘트리플 세븐데이’다. 더구나 이날은 토요일이라 예식장마다 예비 신혼부부들로 만원인 길일. 결혼일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신혼여행지다. 하와이는 모든 허니무너에게 아직도 ‘꿈의 섬’으로 불린다. 남국의 ..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빛으로 빚은 태평양 모자이크

캐나다 밴쿠버아일랜드/ 렌트카로 구석구석 호젓하게 빛으로 빚은 태평양 모자이크, 캐나다 ‘밴쿠버아일랜드’ 여기가 정말 태평양이야…. 그대로 걸어나가면 발목까지만 적신 채 한국까지도 갈 수 있을 듯싶었다. 올망졸망 늘어선 방갈로에서 새나오는 불빛에 의지해 저멀리 눈길을 던져도 수평선..

캐나다여행/ 토론토, CN타워 아래 은하수가 내려앉다

캐나다 토론토, 밴프,캐네디언 CN타워 아래 은하수가 내려앉다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캐나다 토론토(Toronto)의 CN(Canadian National)타워는 평평한 대지에 우뚝 선 거인 같다. 그곳에서는 캐나다 제1의 도시 토론토와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워 보이는 온타리오 호(Lake Ontario)의 전경이 펼쳐진다. 밤이 되면..

나는 누구인가, 그랜드캐니언 앞에서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그랜드캐니언 앞에서 묻는다 ▲ 차는 달리고 바람개비는 돌고 ⓒ2007 제정길 아침을 깨우는 것은 언제나 태양이다. 사막 한가운데서 솟아오르는 태양은 붉고 화난 얼굴로 늦잠 자는 방랑객을 추적하여 그를 다시 방랑의 길에 들어서게 몰아붙인다. 식당에서 빵 한점 커피 한잔으로 아침..

그랜드캐년 명물 '스카이워크' 개장

그랜드캐년 명물 '스카이워크' 개장 (후알라파이 인디언보호구역<美애리조나주> AP=연합뉴스) 미국 애리조나주(州) 그랜드캐년 협곡을 지상 4천피트(약 1천200m)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Skywalk)가 20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후알라파이 인디언 부족과 전직 우주비행사 등 내외빈..

녹색풍광이 심신 씻어주는 '문화의 섬'… 캐나다 퀘백

녹색풍광이 심신 씻어주는 '문화의 섬'… 캐나다 퀘백 캐나다는 아주 넓은 나라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남한의 100배나 된다. 지역 색깔이 그만큼 다채롭다. 특히 퀘벡이 두드러진다. 퀘벡은 영어권 캐나다 안의 프랑스라고 할 수 있는 지역. 주민의 95% 이상이 프랑스 말을 쓰며 프랑스 전통문화를..

꿈같은 허니문… ‘하얀 천국’의 속삭임

꿈같은 허니문… ‘하얀 천국’의 속삭임 하와이 마우이섬 페어몬트 케아 라니 리조트 쌍춘년 끝자락. 곧 결혼 대열에 동참할 허니무너들에게 지금 한국의 초가을처럼 쾌적하고 선선한 하와이를 추천한다. 하와이에서도 원시 자연미와 휴양지의 세련된 인공미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마우이섬, 마우이..

대서양이 내려다 보이는 캐나다 언덕에 서보라

대서양이 내려다 보이는 캐나다 언덕에 서보라 ■ 加핼리팩스-윈저 자동차길의 정취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대륙이야말로 자동차 여행이 제격. 미국을 경유하는 항공루트로 캐나다에 입국해 동쪽 끝 노바스코샤 주의 주도인 핼리팩스와 윈저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길로 안내한다. 노바스코샤 주는 미국..

만년 빙하 8각 청정 생수 "있지만 안 팔아요"

만년 빙하 8각 청정 생수 "있지만 안 팔아요" 컬럼비아(Columbia) 대빙원(icefield), 캐나다에 있다. 아타바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 서스캐처원(Saskatchewan), 돔(Dome) 등 8개의 빙하로 이루어진 컬럼비아 대빙원은 면적이 325㎢나 되어 우리나라 울릉도(약 7만㎢)의 46배가량이다. 지구상에서 북극 다음으로 넓은 ..

호수.빙하의 비경 협주곡 ‥ '캐나디안 로키 트레킹'

호수.빙하의 비경 협주곡 ‥ '캐나디안 로키 트레킹' 캐나디안 로키는 남다른 자연미를 자랑하는 곳이다. 만년설과 빙하로 덮인 3000m급 웅장한 산줄기와 깊은 계곡을 수놓고 있는 에메랄드빛 호수에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캐나다 특유의 맑고 깨끗한 자연미를 함축해 보여준다. 특히 가을은 곳곳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