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일본여행 52

일본 3대 온천 ‘노보리베츠’

일본 3대 온천 ‘노보리베츠’ 약탕에 풍덩…마음까지 치유되다 러일전쟁 때 부상병 치료 하기도 11가지 다양한 성분 온천수 솟아 당일 온천은 시간 확인해야 가능 노보리베츠역에 내리자 썩은 달걀 냄새가 코를 찌른다. 유황냄새다. 그러나 역에서 온천까지는 버스를 타고 다시 8㎞를 가야한다. 노보..

여행객 목적지 1순위 훗카이도 오타루

여행객 목적지 1순위 훗카이도 오타루 청명한 오르골 소리…순백의 사랑 간직한 곳… 이제는 고전이 된 일본 영화 ‘러브 레터’(1995). 순백의 눈에 덮인 홋카이도의 작은 항구 오타루에서 벌어지는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다. 한때 ‘오겡기데스까?’(잘 지내시죠?)는 그 시절 젊은이들이 즐겨 쓰는 유..

한국 아줌마들 '남녀혼탕'을 엿보다

한국 아줌마들 '남녀혼탕'을 엿보다 ▲ 태풍 산산이 지나고 난 다음날이라 구름 사이의 하늘이 눈부시다. ⓒ2006 김혜원 2848개의 원천에서 1일 13만6570㎘의 온천수가 용출된다는 일본 제일의 온천 명소 벳부. 마을 여기저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의 수증기 때문에 벳부시 전체가 커다란 증기탕과 같..

단풍.온천.맛이 어울린 원더랜드‥'일본 홋카이도'

단풍.온천.맛이 어울린 원더랜드‥ '일본 홋카이도' 일본 홋카이도는 언제 찾아도 즐거운 여행지다. 새봄의 싱그러운 신록,여름 초입의 알록달록한 꽃,가을의 화려한 단풍과 겨울의 푸근한 눈까지 계절별로 다른 색깔의 매력을 뽐내는 곳이다. 뜨끈한 노천 온천과 깔끔한 음식 또한 여행의 기분을 한..

일본,우윳빛 온천탕에 푹~ 빠졌다

일본,우윳빛 온천탕에 푹~ 빠졌다 일본 전통 료칸 여행 [조선일보] 우리나라에서나, 해외에서나 푹 쉬었다 오는 여행이 인기다. 일본 관광하면, 흔히 닭장 같이 좁디 좁은 비즈니스 호텔을 떠올리기 마련. 그런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잘 가꾼 정원, 넓은 객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탕, 그리고 ..

홋카이도에서 만난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홋카이도에서 만난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홋카이도는 여름에 가야 한다”고 말해 준 사람은 가오루였다. 북해도(北海道)의 눈과 겨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에게, 도쿄에서 직장을 다니는 그녀는 고개를 흔들었다. “일단 가 봐요. 겨울은 오직 겨울 뿐이지만, 홋카이도의 여름은 ..

지바현,어른은 골프 아이들은 디즈니랜드… 밤에는 온 가족이 함께 온천욕을

지바현 어른은 골프… 아이들은 디즈니랜드… 밤에는 온 가족이 함께 온천욕을 일본 지바현 “요코소 지바에(지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의 경기도’에 해당하는 지바(千葉)현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바현(縣·우리의 도에 해당)은 지금까지 관광지 이미지가 ..

홋가이도 삿포로, 오타루,구름이 내려앉은 도시 삿포로와 오타루의 ‘日夜’

홋가이도 삿포로,오타루 구름이 내려앉은 도시 삿포로와 오타루의 ‘日夜’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다섯 지구로 나뉜다. 그중 ‘삿포로’와 ‘오타루’를 품에 안은 지구는 홋카이도의 정치·경제·문화의 거점이다. 국내에는 맥주 산지로 더 유명한 삿포로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

도쿄,도쿄에 가면 특별한 스타일이 있다

도쿄에 가면 특별한 스타일이 있다 눈부신 건물에 휘둥그레 최첨단 패션이 팔랑팔랑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청담동쯤 될까? 첨단 유행을 만들어내는 매장이 즐비한 도쿄에 ‘오모테산도 힐스’란 독특한 건축물이 최근 개장했다. 벌써 우리나라의 발 빠른 디자이너들은 눈도장을 찍었고 아침부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