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일본여행 52

니가타현, 김 오르는 마을 니가타 발길 닿는곳 모두가 休

니가타현 김 오르는 마을 니가타 발길 닿는곳 모두가 休 온천여행 [조선일보 이자연기자] 어떤 이들에게 여행은 그저 휴식이다. 목욕하겠다고 비행기 타고 일본까지 가는 '온천족'에겐 더더욱 그렇다. 일정에 맞춰 관광다니는 것도 때론 스트레스. 그저 뜨끈한 온천욕에 정종 한 잔 곁들일 고즈넉한 공..

나가노현,오이타현, 身의 휴양지! 일본 온천마을

나가노현,오이타현 身의 휴양지! 일본 온천마을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 멀리 산 너머 장엄한 노을을 바라보며 노천온천에 몸을 푹 담근다. 온 몸을 에워싸던 노곤함이 서서히 풀린다. 온세상 부귀영화가 부럽지 않다. 이 순간이 영원할 수 있다면…. 포근한 온천 생각이 간절해지는 쌀쌀한 계절이다..

일본 후쿠오카,앞만 보고 달려온 삶 작은 쉼표를 찾아서

큐슈 후쿠오카 앞만 보고 달려온 삶 작은 쉼표를 찾아서 비자 면제되고… 엔화가치 떨어지고… 일본이 가까워졌다 [조선일보 류정기자] 일본 여행이 더욱 간편하고, 더욱 저렴해 졌다. 단기 일본 비자는 영구 면제됐고, 늘 100엔당 1000원대로 여겼던 엔화 환율은 어느새 830원대로 떨어졌다. 도쿄 사람보..

도쿄,한입에먹기, 눈으로 먹는다

도쿄 한입에 먹기 눈으로 먹는다 [중앙일보 2006-03-10 06:11] [중앙일보 유지상] 도쿄의 심장부인 긴자(銀座)도 깊게 잠들어 있는 오전 5시. 호텔을 나와 덜 깬 눈을 비비며 도쿄만(灣) 쪽으로 20분가량 걸어간 곳엔 입이 쩍 벌어지고, 잠이 확 달아나는 먹거리 신천지가 펼쳐졌다. 송아지만 한 크기의 참치 ..

일본 오사카, 간사이 여행의 베이스캠프

일본 오사카, 간사이 여행의 베이스캠프 도쿄와 함께 일본 대표 도시로 간주되는 오사카. 하지만 오사카는 도쿄가 갖지 못한 독특한 향기를 간직한 곳이다. 언뜻 보기엔 여느 도시와 별반 다를 게 없지만 천년 고도인 교토나 일본 불교의 중 심인 나라 등과 연결이 용이해 다양한 일정을 구상할 수 있..

구마모토,자연·인간·건축의 '3박자 꿍짝'‥'아트폴리스 구마모토'

자연·인간·건축의 '3박자 꿍짝'‥ '아트폴리스 구마모토' 흔히 건축작품이라고 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경찰서와 아파트단지,심지어 화장실과 무덤에까지 예술적 상상력을 과감히 접목시켜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이 있다. 일본 최남단 규슈 지방의 심장부에 자리..

홋가이도,지친 심신 봄과 함께 온천에서 休~

소박한 홋카이도 추억여행 최근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내내 몸만 맡기면 되는 패키지 여행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병대 훈련 처럼 몸을 학대할 정도로 고단한 배낭여행도 원치 않았다. 적절한 자극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을 컨셉으로 잡았다. 목적지는 눈을 찾아 떠나는 겨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