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ravel)이야기들/재밋는 북유럽 동유럽 52

노르웨이/저물지 않는 태양… 산 속의 바다 위에서 나의 시간도 멈췄다

저물지 않는 태양… 산 속의 바다 위에서 나의 시간도 멈췄다 노르웨이 ‘피오르드’ 유람선 여행기 >> 노르웨이 ‘피오르드’ 유람선 여행기 베르겐에서 매일 저녁 8시에 북쪽을 향해 후티그루틴사에서 운영하는 유람선이 출발한다. 저녁 8시라고는 하지만, 5월의 베르겐은 아직 오후처럼 환하다..

노르웨이/산·바다·마을… 눈앞에 펼쳐지는 동화속 그림

산·바다·마을… 눈앞에 펼쳐지는 동화속 그림 노르웨이 베르겐 시가지에서 출발한 케이블 철도 후니쿨라가 플뢰엔산의 가파른 철로를 오르고 있다. 해발 320m의 플뢰엔산 전망대에 서면 베르겐 시가지와 북해의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1. 노르웨이의 바다… 피오르의 장엄한 풍경 만일 당신이 ..

체코 발티체 … '신의 물방울'의 고향

체코 발티체 … '신의 물방울'의 고향 발티체 캐슬 전경 체코 하면 한국인에게는 프라하가 아주 유명하지만 체코에는 프라하 말고도 둘러볼 만한 곳이 많다. 이 가운데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남동쪽의 오스트리아 접경 지역이다. 체코 남부지방은 다른 지역과 달리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

크로아티아/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에메랄드빛 호수를 만나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에메랄드빛 호수를 만나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 플리트비체 호수 모습 동유럽에 대한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체코의 프라하 등이 동유럽의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

북유럽 여행의 시작,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하다

북유럽 여행의 시작,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하다 ▲ 탈린에서 출발한 배가 도착한, 헬싱키 마카시나 터미널 ⓒ2007 강병구 출발 20여일 만에 유럽에 들어서다 전날 존과 새벽 3시까지 즐긴 탈린의 음주가무가 무리였는지, 오전9시에 예약해 둔 헬싱키행 여객선을 놓칠 뻔했다. 8시에 일어나 부리나케 짐을..

세계의 컬트여행지‘카미노 데 산티아고’800㎞도보 순례

세계의 컬트여행지‘카미노 데 산티아고’ 800㎞도보 순례 피레네 산맥을 넘던 순례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안개가 걷히는 산을 바라보고 있다. 당신. 사랑에 허기지고, 일에 지친 당신. 어느날 당신의 중얼거림을 들었다. ‘인생이 정말 이것뿐일까.’ 당신은 소진되어 가고 있었고, 비에 젖은 창호지처..

터키선 50대 여성인 내게도 ‘짓궂은 눈길’

터키선 50대 여성인 내게도 ‘짓궂은 눈길’ “50대의 여성은 토마토이다. 자신이 아직도 과일이라 착각한다.” - 한국 남성이 만든 성희롱적 농담 “50대의 여성은 유럽과 같다. 여기저기 무너진 고적이 많으나 그래도 아직 볼 것이 있다.” - 터키 남성이 만든 성희롱적 농담 여성 혼자 이슬람 문명권..

빙하가 남겨놓은 북구의 맨얼굴‥'노르웨이 피요르드 사파리'

빙하가 남겨놓은 북구의 맨얼굴‥ '노르웨이 피요르드 사파리' 한여름이면 수요가 몰리는 북유럽 여행 일정에 빠지지 않는 나라가 노르웨이다. 스칸디나비아반도 서쪽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노르웨이는 북유럽 특유의 이국적 자연풍광을 원형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피요르드가 ..

동서 문명의 교차로, 터키 이스탄불

동서 문명의 교차로, 터키 이스탄불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동서 문명의 교차로인 터키 이스탄불은 이슬람 문명과 가톨릭 문명이 만나는 찬란한 역사 문화 유적으로 ‘가장 가고 싶은 인기 여행지 톱 10’으로 항상 꼽혀 왔다. 그 동안 인천과 이스탄불간 정규 비행 노선이 없어 전세기에 의존해왔..

터키 기독교 성지를 찾아서

터키 기독교 성지를 찾아서 파묵칼레는 데니즈리에서 버스로 30분 거리. 이스탄불에서 데니즈리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10분 걸린다. 터키항공(02-777-7055)은 인천∼이스탄불 구간을 매주 3회 논스톱으로 왕복 운항한다. 월·목·토요일 오후 1시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고,수·금·일요일 오후 7시30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