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한국여행 223

한국의산/가을 여행의 백미, 단풍 여행

가을 여행의 백미, 단풍 여행 넥스투어(www.nextour.co.kr)가 황홀한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국내 단풍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당일 상품(3만2천~4만6천 원)으로는 부석사 은행나무 숲길과 영주 사과 따기 체험, 태백산의 하이라이트 단풍 코스인 영월~태백 상품, 케이블카를 타고 즐기는 ..

한국의 섬/제주도/귤림성 펜션, 시베리아 원목으로 건립 '푸근'

귤림성 펜션, 시베리아 원목으로 건립 '푸근' 우리나라에서 인구 대비 펜션의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다. 현재 민박을 포함해 800여 개의 숙박업소가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를 포함해 제주 전역에 흩어져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 펜션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 귤림성(www.gyulimsung.com)이다. 1997년 ..

2007 夏! 100배 즐기기-이색 바캉스 10選>판에 박힌 피서는 그만

2007 夏! 100배 즐기기-이색 바캉스 10選> 판에 박힌 피서는 그만 나만의 휴가 꿈꾼다면… 욕심을 버리고 쉬엄쉬엄 가는 지리산 종주도 나만의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이 될 수 있다. 사진은 지리산 세석 촛대봉에서 바라본 해돋이. 김선규기자 올 여름 피서는 어디로 가볼까. 이제 장마만 끝나면 본격 휴..

한국의 섬/백령도에 가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백령도에 가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울릉도는 동해의 끝에 있나? 유치환은 그렇게 생각했던가 보다. 그는 울릉도를 두고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 금수로 굽이쳐 내리던/ 장백의 멧부리 방울 튀어/ 애달픈 국토의 막내/ 너의 호젓한 모습 되었으리니.// 창망한 물굽이에 금시에..

한국의 섬/떠나요! 제주 로맨틱 요트여행

떠나요! 제주 로맨틱 요트여행 산과 바다, 계곡 등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피서철. 더위를 피해 아니면 즐기기 위해 어디로 갈까, 매년 이맘 때면 하게 되는 고민이다. 올 여름엔 뭔가 색다른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끝없이 펼쳐진 짙 푸른 바다에서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바람을 가르며 쾌적함을 ..

한국의 섬/울릉도속 원시림…내수전 트레킹과 죽도

울릉도속 원시림…내수전 트레킹과 죽도 울릉도 내수전 트레킹 코스를 이야기 하기 전에 울릉도 길 개척사를 짚어야겠다. 그래야 이해가 빠르다. 울릉도 길은 시쳇말로 길이 아니다. 내륙길은 이리저리 구불텅구불텅이다. 200~300도로 모질고 강퍅하게 휘었다. 경사도가 30~40도의 고갯길도 흔하다. 울릉..

한국의 산/계절의 빛 / 진달래/ 영취산 진달래밭, 주홍색 ‘빛의 바다’로 떠오르다

계절의 빛 / 진달래/ 영취산 진달래밭, 주홍색 ‘빛의 바다’로 떠오르다 일단 오르니, 그 찬란한 화원을 벗어날 수가 없네3월30일의 영취산 진달래밭, 주홍색 ‘빛의 바다’로 떠오르다 진달래는 역설의 꽃이다. 꽃밭은커녕 단 한 송이의 꽃이라도 제대로 피울 수 없을 것 같은 지독한 공해의 공단지대..

한국의 섬/귀신 잡으러 떠난 곳, 백령도를 찾아서

귀신 잡으러 떠난 곳, 백령도를 찾아서 ▲ 형제바위 ⓒ2007 정도길 섬[島], 제주도나 거제도처럼 너무 커서 섬의 내륙에 들어서면 바다가 보이지 않을 만큼이나, 섬인지 육지인지 분간이 안가는 아주 큰 섬이 있는가 하면, 몇몇 주민들이 밭뙈기 몇 평에 채소 가꾸고, 비탈진 산 속에서 염소 몇 마리 키우..

여행/드므개마을-두모리에 조성된 튤립-유채밭 '한폭의 풍경화'

드므개마을 -두모리에 조성된 튤립-유채밭- '한폭의 풍경화' 드므개 마을에서 온 편지 다랑이논배미마다 일렁이는 노오란 유채꽃 물결. 심술쟁이 봄바람에 언뜻언뜻 엿보이는 연푸른 속살. 나도 노랑나비가 되어 그곳으로 날아갑니다.  4월의 중순, 잿빛 대지가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즈음 우리의 ..

여행/짙어가는 남도의 봄… 눈부신 노란 유채꽃

짙어가는 남도의 봄… 눈부신 노란 유채꽃 노란 유채꽃을 두 날개에 품은 거대한 학이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를 머리에 이고 난다. 한반도 끝자락에 자리잡은 전남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바닷가 마을. 면소재지 고개를 넘어서면 탄성이 절로 난다. 에머럴드빛 바다, 갯내음, 파랗고 빨간 마을지붕들,..